2월 중순에 잡혀있던 여행이고 일단 일주일만 더 상황 지켜보고 갈지 안갈지 결정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80만원 정도 썼고 그 중에서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은 수수료 뺀 비행기값 30만원 정도야. 당장 손해가 커서 다 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근데 한 친구가 학원에서 알바로 일을 하고 있는데 학원 특성상 바이러스 보균자가 학원에 있으면 그야말로 낭패 아니겠어? 애들도 걸리고 같이 근무하는 선생님들도 위험하고... 그래서 해외여행 갔다 올 선생님들은 입국 후 2주 가량 출근하지 말라고 했나봐. 분명히 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제 와서 상황이 심각한 것 같다느니... 하면서 비행기 수수료값을 자기가 알아보겠다는 거야. ㅠㅠ 근데 이 한 명 때문에 한 사람당 50씩 손해보는 건 솔직히 난 억울하거든. 그리고 확실하게 안 가고 싶으면 나는 당장 자기만 환불 받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다음주에도 이런 상황이면 이 친구만 빼고 여행 가는 게 맞는 걸까? 솔직히 비행기 수수료랑 호텔에도 취소 가능한지 여부 내가 전화하고 메일 돌려가면서 다 확인 받았는데 이제와서 자기가 확인해보겠다고 혼자만 여행 안 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게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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