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이유없이 왕따당하고 친구 있어도 괜히 혼자 겉돌아서 내가 성격이 이상하다고 확신하고 항상 자책하면서 살아왔거든 근데 어제 할아버지 친구분이 놀러오셔서 사주 풀이해주셨는데 그분이 내가 비겁기신?이라면서 왕따 당하지 않았어요? 해서 내가 말려들까봐 모르겠는데요 했더니 웃으면서 "당했을텐데..근데 그거 너 잘못아니야 안타깝지만 그게 니 팔자여서 그래 하면서 너는 선한 마음을 남들보다 꽤 많이 타고났어 너무 스스로를 미워하지마"하시더라 이 말까지는 덤덤했는데 그분이 너는 나쁜 마음을 먹을 기회나 명분이 너무 많았는데 휘둘리지 않았고 착한행동 많이 해서 길위의 신들이 네 선함에 반해 도울거라고 좀만 버티라고 하셨어ㅠㅠ 내가 착한 일 뭘 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막 웃으면서 자책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분 만나고 집 돌아가는길에서 혼자 펑펑 울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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