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 성적은 영어빼곤 4~5가 대부분이고 특히 수학은 심각해 현역때도 한번 맘먹고 빡세게 하다가도 금방 풀어지고 기복이 심했어 그래서 여차저차 하다가 우리지역 낮은 지거국에 붙었는데 난 너무 후회되기도 하고 한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수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거든 근데 내가 지금까지 죽어라 열심히 해왔던 것도 아니고 우리집 형편도 좋지 않아서 그냥 붙은 대학을 다니라고 하시는거야 솔직히 나도 재수해서 무조건 성공할 거라는 보장도 없고 피똥쌀 각오로 해도 될까말까 라는거 아는데 그래도 이대로 흘려보내면 너무 후회가 될거 같아서 꼭 다시 해보고 싶어 근데 부모님은 일단 대학부터 다녀보고 결정하라고 너무 완강하게 나와서 내가 지금 내 고집만 부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여튼 그래서 내가 생각해낸건 일단 등록하고 1학기만 다니면서 몰래 짬짬히 공부하다가 6평 성적을 올려서 성적표 들고가서 반수라도 지원해달라고 말씀드려볼 생각이거든 어떤거 같아 ??? 조언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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