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막 화목하지 않아서 아빠랑 엄마랑은 거의 뭐 남남이고 나도 아빠랑 말 안해 그래도 나랑 말 하는건 엄마이고 잘 지내는것도 엄마거든 근데 내가 지난 30일날 생일이었단말야.. 나 같은 경우에는 엄마 생일이 되면 뭐라도 주겠다고 밥이라도 사고 그랬는데 진짜 아무도 가족중 아무도 내 생일을 안챙겨주는거야.. 심지어 엄마아빠는 내 생일날 싸워서 오히려 내가 또 둘 기분 풀어주겠다고 없는돈에 뭐라도 저녁밥이라도 사가지고 들어가고 그랬어... 근데 이런적이 매번 매년 이랬어..아빠는 내가 생일이었단거 자체를 아예모르고.. 내 생일때는 미역국도 없고 생일이라고 뭐 외식도 없고 그 흔한 케이크도 없어.. 내가 지금 26인데 내 생일이라고 케이크 먹은게 진짜 중딩때? 이후 없어.. 그래서 그것도 되게 혼자 꽁기해하고 있었는데 오늘 나 이직하고 첫 월급 탔단말야? 한 200정도 받았어 근데 내가 예전부터 200받으면 엄마한테 130을 주고 나는 70을 썼었거든.. 근데 오늘 뭔가 엄마한테 돈을 130주니까 뭔가 더 서운한거야.. 이게 아까운게 아니거든?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나는 챙김조차 못받는데 나는 뭐하려고 이렇게나 희생 하나 싶은거야... 한달 개고생해서 받은 월급의 반이상을 아무도 안챙겨주는데 내가 줘야하나 싶은거야 ... 삼남매중 내가 막내인데 나만 생활비내기도 하고... (오빠는 나가살고 언니가 맏인데 언니는 엄마랑 사이안좋아서 거의 생활비 이런거 그냥 안내.. 쌩까는 수준..) 나 퇴근하고 나면 거의 진짜 피곤해서 바로 집와서 기절하거든 ... 근데 오늘 나 퇴근하고 전화와서 엄마가 자기 일하는데 와서 도와달라는거여..가끔이래..도와달라고.. 뭐어떠케.. 또 암말도 못하고 갔지... 진짜 엄마한테 주는 생활비나 퇴근하고 나서 자기 일 도와달라는거 단순히 그거 때문에 서운하다는게 아니라 진짜 ...아 몰라.. 그냥 서운한게 쌓여있다가 터진것같다.. ㅎ..그냥 주저리라도 쓰고싶었다... 이불ㄷ짚어쓰고 울면서 자는거 넘 짜증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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