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주위에 친구들이나 어른분들한테 가족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싶은데 내 친구들 포함 주변 어른분들이 나보고 가정에서 엄청 사랑받고 자란 것 같다고 배려 잘한다 예의바르다 이래서 하소연을 못하겠어 근데 나 진짜 뻥안치고 사실 예의랑 배려 이런것들 다 엄마 아빠한테 배운게 아니라 인터넷, 유튜브 같은 걸로 배운거야 진짜 엄마 아빠한테 배운게 하나도 없어 그리고 지금 두 분 다 돈도 없는데 나 대학 가야해서 둘 다 날이 서 있는 상태인데 그 중간에서 버티기 너무 힘들어 더이상 살기 싫어질정도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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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멘탈 제대로 나갔구나 싶었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