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왕따당한 기억이랑 성폭행당했던거 말해줘서 위로해줬는데 이게 다 거짓말이었어

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는데 그때 한국에 있어서 내가 만날수가 없어서 최대한 위로해주고 했는데 점점 말의 앞뒤가 이상해서 학교 다른애들한테 물어봤어 근데 묻는 애들마다 화내면서 욕하더라 욕 평소에 안하는 애까지 욕하면서 걔가 말하는 왕따시킨 애들은 자기가 평소에 싫어하는 여자애들이고 성폭행했다던 남자애들은 그 여자애들 남친이래 내가 물어봤던 모든 애들이 똑같이 대답했음 걔네엄마는 걔 말 믿고 학교에서 난리치고.... 소름돋아서 차단했어 

걔 평소에도 이상하긴 했어 내 친구랑 썸타는 애가 자기 좋아한다길래 걔 내 친구랑 썸탄다고 그러니까 그럴리가 없다고 만약 그러는거면 자기가 안좋아해줘서 포기한거라고 그러고 그 남자애는 걔랑 말 섞어본적도 별로 없다고 그러더라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한테 고백받았는데 자기 남동생으로 볼까봐 안 사귄다고 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