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적인문제로 좀 힘들어서 아빠가 정신과 찾아보고 아까 엄빠랑 같이 갔다왔거든 거의 반강제로.. 이거부터가 문제였음 난 우울해서 말하기도 싫고 그럴 에너지도 없고 지금 내가 뭐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있는지 정확하게 집어서 얘기하기도 어려운데 갔더니 원인을 정확하게 말하라는식으로 딱딱 말하시는거야 그래서 그상황에 눌려서 예전에 가정환경이 안좋았다 아빠가 폭력적이라 상처받고 그랬다 이런식으로 이때까지 상처받았던 일들 걍 말했거든 사실이기도하고 그때 영향도 많이 받았어서 항상 원망스럽기도 했었어 근데 지금은 엄마아빠도 나이가 들었고 많이 바꼈어 화도 잘 안내고 나에 대해서 많이 노력하는게 눈에 보여 내가 얘기하는거 다 들어주려고하고 더 잘해주려고 해서 예전성격 생각하면 밉지만 지금 너무 고맙고 감사해 쨋든 중요한건 나랑 일대일로 상담한거라 부모랑 같이 왔어도 그건 따로 쳐줄줄알았지..세상에 내가 신경계 검산가 그거하러 들어간사이에 엄마아빠 불러서 그 의사가 내가 했던얘기를 그대로 한거야 아빠가 첨에 다같이 들어갔을때 직업도 얘기했거든 교직에서 일하고 심지어 상담쪽이란 말야 근데 그렇게 다까놓고 내가 예전일 들추면서 폭언,폭력했다 일케 얘기한걸 의사한테 전해들은 그상황이 너무 끔찍해..엄청난부분을 내가 긁은느낌이라 뭐라할말이 없어 아빠 성격을 알아서 너무 거슬려 이런거 담아두고 상처엄청받아하거든 아 진짜 너무 짜증나 죽을것같아 아니 이럴거면 그냥 다같이 상담하지 왜 진짜 왜..그래서 아까 다녀온후로 얘기안하고 서로 피하는중이야 대체 누굴위한 정신과상담이었는지 돈만 나가고 정신병만 더 얻을것같아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죄책감들어서 오늘일을 기점으로 아마 또 멀리하지않을까 싶네 그냥 죽을까 정상적인생활도 안되는데 그래도 나생각해주는 사람한테 못박은것같아서 진짜 뭐같다 나 어떡하면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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