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사람들은 다 부유하고 선한 사람들은 다 가난하고 이런 뻔한 설정이 아니라 부유하기 때문에 여유로워서 상대한테 호의도 베풀 수 있고 가난에서 비롯된 열등감 때문에 상대에게 적대심을 가질 수도 있는 구도가 되게 현실적이라고 느꼈어 나 같은 경우는 좀 잘 살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소득분위 1분위 뜰정도로 집안이 안 좋은 상황인데 좀 여유로울때는 나 스스로 되게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집안 사정 안 좋아지고 나서는 사소한 일에도 부정적으로 좀 변하고 적대적으로 변한거 같기도 하거든 물론 나처럼 집안이 안 좋다고 다 악의적이고 잘 산다고 다 호의적이다라고 일반화 할 순 없지만 내가 봤을때 영화에서 던지는 메세지는 사람은 선도 악도 아니고 그냥 그런 환경에 처했을때는 누구나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메시지로 들렸어 조여정 가족도 돈이 없었다면 송강호 가족처럼 열등감에 가득찼을수도 있는거고 반대로 송강호 가족이 부유했다면 조여정 가족처럼 때론 호의도 베풀고 하지만 한편으론 다른 계층을 낮잡아보기도 하는 사람이 되었을수도 있고.. 결국은 모든게 다 시스템에서 빚어진 어쩔수 없는 환경의 탓이지 절대적 선도 악도 없다는 감독의 메세지에 공감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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