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과거에 많이 얽매이는 타입이었는데 요즘 생각을 바꾸려고 많이 노력하면서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있어. 맨날 자책하고 과거에 이랬는데 한다고 되겠어? 사람들 말 들어보면 몰라? 사람은 절대 안바껴. 어짜피 망한 인생이야 이런식의 생각들이었는데 사람이 잘 안바뀌는건 맞지만 본인이 원하면 언젠가는 바껴나가고(사소하게는 나이들고 연애하면서 성숙해지는 그런 것들 말이야)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 다 과거와 미래가 같자면 발전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거라고 생각됐어. 과거에 잘못했으니까 그걸 인정하고 발판으로 삼아 고치면 되는거라고. (쓰레기바닥에 버리던사람이 안버린다던가 유재석처럼 인성이 확 바뀔수도 있고 그런것들) 그런데 나는 원래 거짓말을 정말정말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사회생활을 하면서 솔직하게만 살아가는게 미덕은 아니구나. 다들 어느정도의 선에서는 거짓말을 많이 하고 있다는걸 깨닫게되었는데 (팩트기반의 얘기를 많이해서 아싸화법이었고 기분나쁜말 나갈거같으면 에둘러말하기보다는 그냥 입닫는 타입) 인데 굳이 여행간걸 부모님께 안말한다던가 상대가 신경써준거라면 앞에서는 나도좋았어~라고 한다던가 이런 굳이 말안만들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것들..? 그래서 요즘 과거는과거일뿐 이랑 도움안될말은 굳이하지 않는다 의 가치관사이에서 고민하고있는데 내가 과거에 내가 잘못한 것을 미래의 연인에게 말해야하는 것인가? 굳이 도움이 안되고 나는 이미 과거의 나가 아니라 바뀐 나이니까 안말해도 되는 것인가?이런것들 예를 들어 학폭같은거 남친이 자기 학폭 가해자였다고 자랑하듯이 말해서 헤어졌다 이런썰도 많은데 만약 아아ㅏㅏ주 드물지만 가해자가 정말로 반성한 경우 1. 사실대로 말하고 이해해주는 사람만 만나야하는가? 2. 아니면 속이는건 잘못한 거지만 과거잘못은 반성하고 있고 상대가 너무 좋은 사람이니까 떠날까봐 거짓말해야하는지?? 나도 '머리로는' 과거얘기 나오면 사실대로말하고 상대가 못받아주면 헤어지는게 맞다는거 알고있어 근데 넷사세 빼고 익들이 만약 '본인상황이라면' 어떻게할거같은지를 물어보고싶었어. 자기는 모든과거 다 털어도 청렴결백하다 할 사람 거의 없지않아..? 하물며 길에 쓰레기버린거나 친구 물건 몰래 쓴거같은거.. **참고로 학폭가해자는 내얘기아니고 예시고 오히려 나는 학폭피해자였엄.. 내가 숨기고싶은 얘기는 불법은 아니지만 굳이 말하고싶지 않은 얘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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