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첫 월급 받아서 엄마랑 동생이 내 카드 들고가서 치킨이랑 피자 받아오셨어 근데 들어올때부터 엄마가 통화하고있는거야 잠깐하시다 말겠지 했는데 계속하시는거야 그래서 엄마 밥먹어!라고 눈치주니까 날 째려보시더라고 외숙모랑 전화하는 것 같아서 가만히 들어봤는데 외숙모네 얘기하는것 같더라. 애가 이제 고3인데 학원도 다니기 싫어하고 공부를 안한다고. 그리고 외삼촌 얘기도 하시고. 근데 내 첫 월급 받아서 간단하게라도 밥먹는건데 식탁에서 밥 드시면서 얘기하시니까 뭐 우리끼리 대화도 안되고 화나더라고 그래서 계속 쳐다보면서 눈치줬어. 그러니까 엄마가 이제 안먹겠다고 하고 가시더라. 전화 끊고 우리오빠 진지한 얘기하는거 듣는데 뭐가문제냐고 화내시더라. 그래서 밥상에서 예절이 있지 그게 뭐냐고 화냈어. 그래도 절대! 사과안하시고 전반하장으로 화내시고 심지어 우시더라고. 동생이 자꾸 같이 밥먹자고 얘기하라고 하길래 얘기하고 엄마한테 가서 내가 미안해라고 먼저 얘기하고 손내밀었는데 아무반응없어서 엄만 안미안해? 하니까 또 화냄. 나는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사과해. 근데 이건 내 잘못을 정말 모르겠어.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래? 난 오히려 내가 사과받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이상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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