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에게나 친구들에게나 있으나 없으나, 어쩌면 없는 게 훨씬 나은 존재인 것 같아서 우울하다 난 잘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정작 주변 사람들은 날 필요로 하지도 않고 나한테 그다지 관심도 없는 것 같아 그것도 서럽지만 내가 보기에도 난 너무 무능해 집안일도 잘 못하고 무슨 일을 맡겨도 어리버리한데다 대학도 좋은 데 가지도 못했고. 취업이라도 빨리 하지 않는 이상 어디 내놓기도 부끄러운 짐짝만 될 것 같아 전부터 자괴감이랑 우울감이 너무 심해서 약이라도 타서 먹어볼까 했는데 정신과에서 약 타서 먹으면 보험가입이 어렵다더라 그래서 나중에라도 가족한테 들키면 괜히 난리통 만들까 무서워서 병원도 못 가 누군가한테 툭 까놓고 털어놓기도 뭐해서 상담받기는 싫고.. 내가 마지막으로 붙잡을만한 희망이 그 쪽인데 그것마저 무서워서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이 너무 비참해.. 사람을 만나면 좀 기분이 좋아지긴 하는데 위에도 말했듯이 그 사람들은 날 그다지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다고 느껴져서 그게 너무 슬프고 우울해... 이젠 뭐라고 말해야 할 지도 모르겠어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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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논란에 cj입장문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