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뭔가 어디서 치이고 오고 서러워서 어떤 사건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걔가 하는 반응이 내 마음에 안 들어도 "너 왜 내 말에 공감 안 해줘?" 이렇게 말이 나가는 게 아니라 혼자 '그래... 뭐 내 일인데 내가 처리해야지 당연한거지' 생각하고 그냥 내가 내 일 처리하려고 하고 의지를 백프로 하려고 하지는 않음 그냥 딱 내 감정을 알아주기만 하면 된다는 정도? 공감따위는 필요없어 그냥 일단 내 일은 내가 한다. 넌 그냥 듣기만 해. 와 나 이거 진짜 안 됐는데 이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