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함 4명이서 친군데 그중 1명이 얼마전에 이사를 갔음 그래서 집들이겸 걔네 부모님한테 허락맡아서 걔네집에서 하루 자기로함 먹을거 사들고 걔 방에서 밤새 놀기로했어 이약속을 넷이서 1달전에 했고, 넷다 좋다고 했었음ㅋㅋ 근데 내가 오늘 단톡에다가 우리 이번주말에 먹을거 뭐사갖고갈래?이런식으로 운뗐더니 그중 한 애가 자기는 친구집 부모님도 계신데 거기서 잠자기 불편하다고 자기는 그냥 저녁때 집으로 돌아가겠대 이유야 이해가가는데 그럼 미리 말을 해야하는 것 아님? 난 그날 넷이서 외박한다는 이유로 알바도 빼놨고 들떠있었는데 너무 화나.... 근데 걔 빼고 그냥 셋이서 놀면 되긴 하는거니까 내가 너무 예민한가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