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애인은 군인이고 나는 대학생이야 애인이 휴가를 나오면 휴가 내내 같이 있고싶어하는데 우리가 장거리이기도 하고 마땅히 잘 곳이 없어서 휴가 나올 때마다 2박 3일 정도, 많으면 4박까지도 숙소를 잡고 지내 ㅠㅠ 내가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긴 하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살아서 초대하기도 좀 그렇고... 중간 지점에서 만나서 놀다가 헤어지고 또 다음날 만나고 하기도 힘들고 물론 한달에 한 번 꼴이긴 하지만 2-4박 지내려면 십만원은 그냥 숙소비로 나가니까.. 이렇게 지내도 맞는 걸까 싶다 ㅠㅠㅠ 게다가 난 학생이니까 조금 부답스럽긴 해 마땅히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 힁 다른 장거리 커플들도 다 이러니..? 휴 갑자기 현타오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