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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8
이 글은 6년 전 (2020/2/20) 게시물이에요
난 어렸을때부터 우울증+자기혐오가 엄청 심해써. 

이유는 아빠가 진짜 개차반.. 바람피고 집에서 폭언 폭행에 그냥 뭐 말도안되는 수준..  

엄마는 진짜 보살같고 나에게 한없이 잘해주는데 아빠앞에서는 무력 그 자체야.  

그래서 난 언젠가부터 아주 자연스럽게 

애낳기가싫더라..  

그냥 자신이없어. 

진짜 말도 안되는 생각인거 아는데  

애들도 태어나기전에  

너네 부모 이런 사람인데 태어날래?  

하고 동의 얻어야한다고 생각해..  

진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애 낳고 우여곡절로 키유면서 

애한테 화풀이하고 하는게 난 엄청난 학대라고생각해.. 

 

물론 진짜 사랑으로 키우는 사람들 제외 ㅎㅂㅎ  

그냥 참 그렇다  

자기혐오 우울증 불안증 자존감 결핍 등등의 모든 원린이 

어린시절이라니 억울해.. 내가 이 환경에서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거도 아니고  

아무리 발버둥치고 노력해도 이따금씩 찾아와서 

나를 잡아먹는 우울에 무력해져.  

 

진짜 웃긴게 

나는 자기 효능감 (일 등을 잘 해낼수있다)는 높은데 

자기가치감이 너무 낮아 아예 없어 

남자친구가 날 정말 사랑해줘도 

다는 못받는거같고 내가 완벽해야만할거같아 

ㅠㅠ  

주저리주저리..  

마냥 밝기만한 사람들도 없겠지만 

좋은 아버지 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대표 사진
익인1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 부모님을 조부모로 만들고싶지않아서도
6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ㅋㅋㅋㅋ그니까..아 끔찍해.. 부모도 선택할수있으면 좋겟다 진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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