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인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고등학생때 친구랑 시내에서 놀고 집가려고 반대편 버스정류장가는 횡단보도 앞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나를 딱 붙잡는거야 되게 젊은여자 였는데 엄청 뛴건지 뭔지 암튼 막 숨몰아쉬다가 지나가다가 내 뒷모습만 봤는데 복이 엄청많았다 그랬나? 정확히 뭔말인지는 기억안나는데 암튼 저렇게 말한거 같아 자기도 이런경우 처음이고 당황스럽긴 한데 꼭 말해주고 싶었다면서 이상한사람아니라고 하더니 나 무슨 말 할 틈도없이 다시 자기 친구한테 뛰어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나 모태무교에 살면서 사주한번 본적도 없음.. 학교근처에 신천지있어서 걔네들 극도로 싫어함 근ㄴ데웃기게도 그냥 이거는 시간이 그렇게 지나도 힘든일 생길때마다 한번씩 떠오른다.. ㅋㅋㅋㅋㅋㅋ 뭐 도를 믿으십니까나 신천지인가 싶다가도 그렇게 멀리서 뛰어와서 말한마디 해주고 쌩 가버린거 보면또 아닌것도 같고.. 암튼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