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오신 손님이 라떼랑 드립 커피 주문하시고 머그컵 꺼내시길래 라떼를 거기에 담아드릴까요? 그랬는데, 손님이 한숨 쉬더니 아니요, 라떼는 종이컵에 주고 여기엔 드립 커피요 제발.. 이러는거야 제발...? 약간 이상했는데 아 네네 알겠습니다 하고 지나갔거든... 이후에 휠체어용 화장실 열어달라길래 잠시만요 하고 열어줬어.. 불 켜드릴게요 했는데 너무 차가운 목소리로 내가 할 수 있어요 그러더니 엄청 째려봄... 나 뭐 잘못했을까... 아직도 기분 꽁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