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는 말을 부담스러워 해

나는 20대 초반이고 애인은 후반이야 둘 다 직장익이구.. 

나는 하루하루 애인 볼 생각으로 보내는데 

내가 보고싶다고 하면 항상 봐야한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워 해..  

보고싶다하면 오늘은 뭐뭐 하는 날이잖아 주말에 보잖아 이런식으로..? 

 

오늘도 보고싶다고 했는데 오늘은 뭐뭐 하는날인데 자꾸 그렇게 만나고 싶다고 하면 마음이 불편하다고 해서 그냥 애교처럼 넘어갔어.. 

내가 느끼기로는 시간 날 때 나 만나고 

나 만나는게 취미생활 같은 느낌???? 

이런 느낌 들면 애인이 날 딱 이정도로 좋아하는거야? 

 

이걸 서운하다고 표현하고 싶은데 지쳐하는 느낌이고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어 ㅠㅠ 

뭐라고 말해야할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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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그렇구나.. 내가 중요하지 않아서 그러는걸 아는데도 뭔가 더 애정을 갈구하게 된달까.. 나만 항상 안달복달하는 느낌이여서 불안하기도 하고 또 그만큼 날 안좋아하는 거 같아서 서운하기도 하고.. 이해는 가는데 감정은 그렇게 쉽게 안되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