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우체국 가서 무턱대고 화 좀 안냈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 면 소재지 우체국 직원인데 원래 업무에다가 마스크 판매 아침부터 마스크 전화 문의로 빗발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우체국 영업 전부터 줄서서 번호표 주라고 냅다 화만 잔뜩 내시고ㅠㅠㅠ 안그래도 우리 엄마 직원 혼잔데...점심도 못먹고 있을듯..바빠서ㅜ

[익인1]

아이고ㅠㅠㅠ 너무너무 힘드시겠다 .... 요즘 다들 예민할 시기이긴 한데ㅠㅠ 직원들도 사람이라구요ㅠㅜ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셨으면,,직원도 사람인데 진짜ㅠㅠㅠㅠ속상해ㅠㅠ

[익인5]

그니까 ㅠㅠㅠ 쓰니도 너무 속상하겠어 ... 빨리 코로나도 잡혔으면 좋겠다 쓰니도 쓰니 어머님도 코로나 조심!!!

[글쓴이]

정말 고마워ㅠㅠㅠㅠㅠ익인이도 코로나 조심해!!!!!!!!!!

[익인2]

그러니까...ㅜㅜ

[글쓴이]

ㅠㅠㅠㅠ마스크때문에 이게 뭐람ㅠㅠ

[익인3]

ㅠㅠㅠㅠ속상하다

[글쓴이]

ㅠㅠㅠㅠㅠ얼른 마스크 대란 끝났으면 좋겠다ㅠㅠ

[익인4]

그니까 나도 어제 마스크 못 산 아저씨가 우체국 직원분께 화내는 거 봄 어이없어서 진짜

[글쓴이]

진짜 우체국 직원들도 원래 업무도 봐야하고 바쁘실텐데 .. 아저씨 혼자 예민하신 것도 아니고ㅠㅠ진짜 이런 사람들 때문에 여럿 사람들 힘들꺼 같아..

[익인6]

그니까 지나가다가 진짜 눈쌀 찌뿌림. 마스크 못 사는게 직원들 탓인가 머리를 꽝 쥐어박고 싶더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인정ㅜ 머리 콩 쥐어 박고 싶어 진짜ㅠㅠㅠㅠ그냥 지시 내려오면 따르는 일개 직원들한테 왜 뭐라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