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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6
이 글은 5년 전 (2020/3/05) 게시물이에요
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매우 매우 나쁜 거 알아 ㅠㅠ 고치고 싶어서 올리는 거야.. ㅜ


동생들한테 거부감이 들더라고...........

!!!!!!!!당연히!!!!!!!!!!!! 티 안내려고 노력하고!!!!!

친해지고 싶다고 먼저 다가오는 동생들한테도 잘 해주려고 하긴 했는데 마음이 안 가서 내 마음이 티가 나는건가.. 잘 친해지지 못하겠더라. 그래서 (의도한 적은 진짜 없어ㅠ) 상처를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꼰대짓 하고싶은 거 절대 아님 그냥 피하고 싶어..... ㅜ

아무래도 동생, 후배들은 새내기 아니더라도 삐약삐약 파릇파릇한 친구들이 많잖아

그 프레쉬한 감성이 나한텐 일단 피곤함으로 먼저 다가오고......

혹시나 인연의 끈이 생기게 된다면 아무래도 내리사랑으로 책임감있게 품어야 할 것 같은게 너무 피곤해...... ㅜ

잘 해주려고 마음 먹고 잘 해준 친구들도 결국에는 나보다는 자기 또래들이랑 노는게 더 재밌으니까.......?????? 괜히 밑빠진 독에 물 붓는 느낌도 들고


근데 다 느끼는 건 비슷할 것 같은데........ 아닌가 ㅠㅠ

동생들 좋아하는 익들은 이유가 있을까?? 귀엽고 챙겨주고 싶어서?

나는 굳이 동생들 보면 약간 피하고 싶고 숨 막히는 게 내 성격에 하자가 있어서 그런것같어서.. ㅜ 올린당 ㅠ

언니만 있어서 그런가....... 애같아서 그런가 내가 ㅠㅠ

나도 누군가에게는 새내기였고 동생인데.... 그냥 넘 이기적이라고 느껴져서 나 자신이


동갑이랑 언니, 오빠들이랑은 큰 문제 없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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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나도 그래..ㅠㅠ 동갑이나 선배가 더 편함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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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더 편한 경향성은 당연히 사람마다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나는 인간이 못돼먹어서 마음속으로 후배들을 배척하는 수준까지 가서 ㅠㅠ 너무 꼰대같고 별로더라고 나 자신은........ 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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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 원래 완전 쓰니같은 사람이었는데 완전 그 반대로 변했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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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비결이 있을까? ㅠㅠㅠㅠㅠ
반대로 변한 게 정말 대단해!! 난 그 정도까진 못 할 것 같구.......
동생들도 잘 챙겨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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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는 집안에서 막내고 좀 늘 오빠랑 뭔가를 같이해서 어떤 집단에 속해있으면 늘 내가 제일 어린 편이었거든. 그래서 그런가 어릴땐 내가 어린게 좋고 선배들이나 친한 언니한테 치대는것도 좋고 내가 모르는거 알려주는것도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 보통 선후배 관계에서 이득되는 쪽은 후배잖아. 그래서 이런 생각때문에 굳이 어리고 후배인사람이랑 친하게 지낼 필요없다는 주의였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 어린애들이 풋풋하고 너무 귀여워. 감정에 더 솔직하고 나한텐 너무 쉬운거라 쉽게 알려준건데 그걸 너무 고마워하는것도 귀엽고 어떻게든 자기가 보탬이 되려구 하는것도 너무 귀엽더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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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그냥 후배자체가 너무 귀여운거같아 그때의 내 생각도 나고,, 뭔가 내가 좀 나 혼자서 하는 일에 익숙해지고 누군가에게 기대는 일이 적어지면서 남에게 챙김받던나에서 남을 챙기는 나가 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어리고 순수한 애들한테 끌리는거 같애!! 나이먹다보니까 친한 선배 언니 오빠한테 도움받고 챙김받는것보다 일단 나 스스로가 똑똑하고 잘나야한다는 걸 느껴서 그런것같기도 하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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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나 알 것 같다
이 댓글 보니까 알겠다
난 챙겨주기보단 챙김받고 싶어하는 더러운 속내가 있었던 것 같아 여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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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기생충으로 살아왔어....... 지난 날.......................................................................................................................
아 확실히 알겄다 고마워 익인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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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글쓴이에게
누구나 챙겨주는것보다 챙김받는걸 더 좋아하지! 당연하게 누리고 왔다면 더더욱! 나도 그랬는걸. 그냥 후배들이나 동생들볼때 그시절의 나라고 생각하면 거부감이 줄어들더라 후배도 선배한테 엄청난걸 기대하고 도와주길 바라는건 아니니까 그냥 편하게 대하면 될거같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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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지나가다 봤는데 쓰니 말투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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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그래 ㅋㅋㅋㅋ심지어 내 친동생한테더 크게 막 다가가고싶은마음이 없어
선배 동갑은 편한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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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나같은 사람도 있구나!!
근데 조금은 고치고 싶어ㅠㅠ나는 예전에 한 학번 후배들한테 좀 못해준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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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무슨느낌인지 알앜ㅋㅋㅋ 나는 첨엔 동생들이 더 편했는데 나이먹을수록 그 프레쉬함이 피곤함으로 다가오는거 진짜 ㅇㅈㅋ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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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 글 길어도 잘 읽어줬구나 진짜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근데 난 진짜 인간이 못됐는지 이번에 20 들어왔다고 글 막 올라오는데 숨이 턱 막히더라고...... ㅜ
애들이 어느 정도 고학번 되면 다 편한데....... 휴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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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막내라서 그런가 챙김받는게 더 좋아 그래서 아는 선배 많다고 찬구들이 부러워한당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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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챙기는 것보다 챙김받는 걸 더 선호하는 그런건가........ 후 너익은 아니겠지만은 나는 너무 이기적이야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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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동생 없던 애들이 보통 그러더라!!!
(나도 외동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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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옼 동생 없어서 그런가 보다 ㅠㅠㅠㅠㅠㅠ 나도 좀 포용력있는 사람 되고싶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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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이것도 진짜 맞는 듯...!!! 나 언니 오빠만 있는데 언니 행세하고 싶어서 되게 어른인 척?ㅋㅋㅋ 햌ㅋㅋㅋㅋ헤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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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근데 굳이 챙겨줘야하나 싶음... 나도 챙김받는 스타일이 아니고 챙겨주는 스타일도 아니라 선배후배를 떠나서 나를 챙겨주려는 사람 나한테 챙김받고싶어하는 사람은 부담스러워... 그런 부분에선 동등한 관계가 좋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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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난 친척까지 다 합쳐도 내가 첫째야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동생들이 많았는데 그런데도 쓰니랑 비슷해!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호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챙김받고 싶은 마음이 존재한다고 생각해 쓰니가 일부러 동생들을 피한다거나 어리광 부리고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그런 행동으로 드러나면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자나!! 그럼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한당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뿐이라고 생각해 ㅎㅎㅎㅎ 나는 그런 생각 들 때마다 앞으로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면서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들한테는 고마움을 맘껏 표현하고 나를 잘 따라주는 사람들은 나에게 손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해 무엇보다 당당하고 자기 할 일 잘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 그럼 굳이 퍼주지 않더라도 동생들이 잘 따라주더라구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그냥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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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앞으로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면서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들한테는 고마움을 맘껏 표현하고 나를 잘 따라주는 사람들은 나에게 손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챙겨주자! ㅎㅎ 고마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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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쓰니 또래의쓰니보다 어린 사람을 자주 안 만나봐서 그런게 아닐까?
나는 내 또래 (1~3살 차이)에 나조다 나이 많은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학교 선배들이 너무 불편해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고
오히려 난 동생들은 많아서 후배들이 훨씬 편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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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둘 다 많은 환경이었어!!
사실 있어도 내가 슬슬 피해서 ㅠㅠ
환경의 차이도 있을 수 있겠구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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