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카톡 하는데 이 부분에서 기분이 나빠.. 내가 예민한건지 봐줄 수 있어?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내가 오늘 이랬다? 일상 이야기 힜는데 

물론 질문이 아니라서 답장을 굳이 안해도 되지만 

아무 리액션없이 

갑자기 내 이르 부르면서 대화 맥락과 상관없는 질문을 해 

솔직히 난 친구끼리 이런 일있었다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 

한두번이 아니라서 더 그런것 같아 

항상 카톡하다가 갑자기 내꺼를 안읽고 사라지고 한 이틀 지나서 자기가 궁금한게 생기면 또 톡을 해 

친구한테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싶은데 내가 예민한건가 싶어서 물어봐

[익인1]

나도 그거 기분 나빠서 똑같이 해줘

[글쓴이]

똑같이 했을 때 그 친구는 뭐라고 했어? 아님 아무렇지도 않아했어?

[익인2]

별 말은 안 했는데 그때마다 대답 텀 느려진 걸로 봐서 기분 나빴던 듯? 그래서 걔가 그럴 때마다 나도 계속 똑같이 해줬어 말 자르고 딴소리하고

[글쓴이]

뭐야 자기가 한건 생각도 안하고 나도 친구기 그러면 똑같이 해줘야겠다

[익인3]

ㅇㅇㅇ 차라리 이게 나아...나도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똑같이 돌려주는 게 제일 편하더라고 그리고 기분 탓인지 몰겠는데 얘가 약간 고친 느낌도 들어 익도 참지 말고 돌려주자

[글쓴이]

3에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