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는 애들이 뒤에서 하마 닮았다는 둥 나 몰래 그런 별명 지어서 자기들끼리 내 애칭이 하마였고 중2때도 반에서 은따 당해서 학교에서 1박2일로 소풍(?)갈 때 버스 짝꿍 정하는데 난 당연히 짝꿍 할 사람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어떤 여자애 한명이 나랑 짝꿍 하기 싫다 그러고.. 중3 때는 초등학생 때 친했던 친구 2명이랑 그나마 다시 친해져서 그 두명이랑 다니긴 했는데 고등학교 때도 거의 친구 없이 다녔고 고3 때도 진짜 거의 은따 수준,, 난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있어서 친구가 없는걸깡,, 그나마 고등학교 때 친했던 한 명이랑도 연락 끊겼어. 보니까 나랑만 끊은 거 같더라고 지금 있는 친구라곤 남자친구 한 명 뿐이당.. 남자친구 한테 친구 없는 모습 보이니까 창피해ㅠㅠ.. 나도 코로나 끝나면 주말에 남자친구 만나는게 아니라 친구들 만나면서 놀고싶다. 고민 생기면 고민 풀어놓을 친구도 있었음 좋겠고 반대로 친구가 힘든 일 있거나 고민 있음 나한테 털어 줄 친구도 있었음 좋겠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