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부터 외국에서 살고싶어서 엄마한테 계속 말했는데 엄마 말로는 하나 밖에 없는 귀중한 딸을 어떻게 보내냐고 그랬거든 근데 뒷받침 해 줄 돈이 없어서? 그냥 딱 평범한 가정소득으로는 유학 보내기 힘들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내가 중2때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줬을까..ㅜㅜ +) 새벽 감성 타서 쓴 글인데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릴 줄은 몰라서 덧붙일게 그냥 어릴때부터 해외에서 살고싶어했고 다양한 문화랑 언어를 경험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이 부러웠어 중2때 잠시 미국에 다녀왔었는데 좋은 기억도 많고 금전적인 측면에서는 당시에 부모님이 선뜻 보내주셔서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돈은 있는 줄 알았어 직업도 괜찮으시고.. 아 글고 난 그당시에 내가 다 큰 줄알았음ㅋㅋㅋㅋㅋ절대아닌데.. 근데 커서 보니까 아니더라고 나는 평범한 가정이고 부유하지 않으면 유학가기 힘들다는걸 알았지 이제는 그냥 현실도 알았고 늦었고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가서 교환학생이나 취직을 해외에서 하는게 꿈이야 근데 그것도 쉽지는 않겠지 그리고 제목을 내가 엄마를 원망하는 것처럼 썼더라고 근데 절대 엄마를 원망하는 건 아냐.. 내가 뭐라고 우리엄마를 원망해..ㅋㅋㅋ 절대 원망하는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