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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13
이 글은 6년 전 (2020/3/30) 게시물이에요

찼는데 후폭풍 와서 

후회하고 연락한 여둥이들 있어?ㅠㅠㅠㅠㅠㅠ

나는 모질게 헤어졌다 생각하는데

2주 지난 지금 왜 생각이 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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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난 연락은 안했엉
그 시기 지나면 또 괜찮아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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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후폭풍이 쎄게 왔어?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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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
걍 미련남고 후회되는정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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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3
우웅... 진짜미워서 헤어진건아니었어서.. ㅋㅋ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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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4
헉 나도 그상태였는데 아무리생각해도 헤어질때 내가 확고하게 나갔어서.. 그리고 안좋게 헤어진거ㅛ같아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구 노력해가지구 연락할 방법 전부 차단함ㅎㅎ 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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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그래서 연락 안할꺼야?ㅠㅠ 후회하는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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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5
나도 지금 2주째... 어제 미친듯이 연락하고싶었다가 오늘 일어나서 카톡이랑 물건정리 하면서 사귈때 짜증나고 힘들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나드라.... 그래서 다시 허튼생각 들기 전에 다 차단하구 했어 그랬더니 갑자기 마음정리 시원하게 되는듯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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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그래....잘했어 난 전남이 매달렸었는데 끝까지 안받았었거든..그래서 더욱더 미안하고 그래서 ㅠ
근데 왜 헤어지게 된거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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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6
썸탈때 날 대해주던거랑 내가 생각했던거랑 연애때가 진짜 180도 다르게 느껴졌어.. 맞다고 생각한 취향도 전남친이 나한테 잘보이려고?? 꾸민거라는 것도 나중에 알았고 사귀다보니 취향도 성격도 안맞더라고.. 그래서 얼굴이라도 믿고 만났는데 미운점 박히니까 그냥 미워보이드라ㅎ... 그래서 이주전에 사소한? 걸로 서운하다고 말했는데 그때 전남친이 내 말을 듣고 지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데 갑자기 내가 대체 왜 이런연애를 하는거지? 생각들면서 시간갖자구했었어
근데 전남친이 연락을 엄청 자주하고싶어하는 스타일이라 그 시간갖자는 말을 하루도 못버티더라고ㅎ... 그래서 그날 여전히 변하지않다고 생각한 남친을 보고 헤어져야겠다는 결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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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7
근데 걔입장에서 잘해주긴 했어서 이상한 미련같은게 남음.. 이만큼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또 나타날까 싶더라

근데 오늘 정리하면서 아무리그래도 얘랑 다시 만날바에는 평생 솔로로 살자는 생각들엇ㅇ엉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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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7에게
뭔가 나랑 엄청나게 비슷한 이야기라
공감이 많이 돼.
나는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거든
누가 날 이만큼 엄청 사랑하고 좋아해줄까.
이사람은 내가 0순위였던 사람이였어.
항상 전화하는거 좋아했고 같이 게임하는거 좋아했고.
기념일에 이벤트로 커플 동영상도 만들어주고...ㅋㅋㅋ
그런데 자꾸 미련이 남아서 연락이 미친듯이 하고싶어.
너무 미안하긴 하지만..
이기적이다 나 참...
연락하면 안되겠지 안되겠지 그러면서도, 그래도 한번 사는 인생 다시 해볼까 자꾸 오락가락해 ㅋㅋ 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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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8
글쓴이에게
음.. 쓰니야말로 왜헤어진건지 물어봐도될까? 이 댓보니까 좋아하는 것 같은데 헤어진 것 처럼 느껴져. 찰만한 이유가 있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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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8에게
그냥 이사람이 많이 힘들어 했는데
그 힘들어 하는걸 내가 감당할 자신이 없었어

그래서 이 연애는 안되겠구나....했어..
서로가 너무 다 힘드니깐 그만둬야 겠다고
마지막으로 헤어지자 그랬어
그랬더니 이남자가 매달렸는데 난 그걸 받아줘봤자 또 서로 힘들고 똑같은 과정을 반복하기 싫어서
헤어지자 그랬어..둥이는 연락 안할꺼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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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글쓴이에게
다시 만나도 똑같을꺼 같고..
나도 지친거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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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9
글쓴이에게
힘든거 이전에 쓰니가 전남친을 여전히 좋아하고있는지... 그 근본적인 호감?? 연애라는게 서로 좋으니까 하는거잖아.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있으니까 하는건데 여전히 전남친을 좋아하고 있었다면 헤어지는게 아니라고 봐.. 단순히 둘의 상황이 지쳐서 그걸로 놓은거면 연락해도 괜찮을 것 같아

나같은 경우는 그 호감 자체가 거의 사라졌거든... 연애할 이유를 느끼지 못한거지. 함께 데이트를 해도 즐겁지가 않고, 떨어져 있어도 안보고 싶고 그랬어.. 만약 쓰니가 여전히 연애로서의 호감을 갖고있다면 연락해도 좋다고 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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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9에게
아직 모르겠어 내 마음을..후회는 안되지만 미련이 자꾸 남네
나도 그렇게 호감이 없어서 미련없이 다 정리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호감이 떨어진 특별한 계기가 있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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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0
글쓴이에게
윗댓에서 말한것처럼 그냥 서로 안맞는 부분이 많으니까 너무 지쳤어... 정~~~말 안맞았던 것 같아. 거기서 호감이 떨어졌는데 그게 하루이틀 쌓이다보니까 나중되서는 연애를 지속할 호감 자체가 사라지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헤어지자고 말하기까지 나 혼자 스스로 서운해하고 슬펐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어서 행복해지려고 했는데 행복하지도 않고.. 그렇게 서서히 지치다가 결국 그날에 터진거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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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10에게
어떤점이 제일 서운했길래....
이 후폭풍을 이겨내기 정말 고통스럽다 ㅋㅋㅋ
자꾸 그사람의 추억만 떠오르고
좋아하는건지 안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둥이랑 비슷한 감정인거 같아
이게 그냥 정으로 만나는건지
익숙함에 속아서 이러는건지...
그사람 힘들어 보이던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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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1
글쓴이에게
내 전남친도 많이 힘들어 보이긴해... 쓰니야 그럼 헤어지자고 말했던 그 날의 감정을 잘 생각해보는건 어때? 가벼운 감정으로 끝내자고는 안했을테니까 왜 내가 끝내려는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생각해보는거야
나는 그래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 물론 또 내일이 되면 이상한 미련이 남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전남친을 만나면서 힘들어했고 지쳤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잖아.. 만약에라도 그럴일은 없겠지만 전남친이 내가 싫어하는 점을 다 바꿔서 온다고 쳐도 걔와 함께했을때 기분상했던 과거의 나는 변하지 않으니까...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마음정리 하는거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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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2
글쓴이에게
나도 후폭풍진행중이고.. 나중에 또 커질지 알 수 없지만 계속해서 스스로한테 집중하면서 다독이면 시간이 해결해줄 것 같아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것 처럼 전남친보다 나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분명히 나올거고, 나와 잘 맞는 사람이 반드시 나올거라고 생각해! 안나와도 괜찮아 혼자 있어도 멋진사람으로 남고싶다는 생각이야 허허,,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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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12에게
멋있다 나도 그런 성격이였으면 맘이 편했겠지만..

나는 이사람이 너무 고맙고 항상 곁에 있어줬고 응원 해주던 사람이였거든
그냥 확실하게 연락해서 말할게.
"미련생기고 후회 되지만 다시 만나는건 어려울거 같다고" 그래야 마음이 한결 편해질꺼 같아
이 사람은 정말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사람에겐 좋은 사람으로 기억 되길 바라고
천천히 이별할 시간을 주는게 맞는거 같아.
재회 따윈 생각도 안나지만...
폐인처럼 살고있다는 소식들었을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항상 내 곁에서 웃어주고 이뻐해주던 사람이였는데 말이지..

서로 좋은 추억만 안고 좋은 기억만 하자 !

이별했다고 그냥 나의 사소한 감정 숨겨가며 내가 끙끙 앓는게 한심하고 그런거 같아
내가 정말 만나본 사람들 중에 나답게 만들어 준 사람이라 정말 고마웠거든
그래서 더 미련이 남나봐 ㅎㅎ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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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12에게
결국 연락했어
미안하다고 다시 보고싶다고
그럴줄 알았던 사람이 의외로 날 엄청 빨리 정리 한거 같아
자기도 너무 힘들어서 폐인처럼 살다가 정신 차렸데
거기에 일차 멘붕 왔어
이사람이 날 계속 좋아해줄거란 믿음이 있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

그리고 내가 하고자 했던말을 쭉 했어.
미련생기고 후회 생기지만 만나기 무섭다고.. 상처 받을거 같다고.
그랬더니 그럼 안만나면 된데
서로 상처되고 득이 되지 않는 연애는 안하는게 옳은거라 얘기하더라
여기서 이차 멘붕이 왔어

나도 당황해서 말을 못잇다가
그냥 그럼 좋은사람 만나고 행복하게 지내
말하고 전화 끊었어.

근데 전화 끊고 나서 펑펑 울었어

둥이가 얘기한것 처럼 연애는 호감이 있어야 한댓는데
나는 그 설레임 호감이 오래 지속되진 않았어
그냥 좋아서 만났던거고 이사람이 항상 내 곁에 있어줬으니깐
고마움을 모르고 막 대 했던거 같아.
이 사람은 나를 좋아 했으니깐, 나를 이뻐 했으니깐. 나밖에 없었으니깐
내가 너무 이기적이였었어.

통화 끝나고 이사람이
진짜 나의 곁을 떠나간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자꾸 멈추질 않더라.
이게 후폭풍과 이별에 대한 슬픔일꺼라 생각해.

이 고마운 사람을 언제 다시 내가 만날수 있을까
나는 그냥 행복에 겨웠던 사람이였던거 같아.

연애가 오래 지속되고 결혼을 하게 되면 호감보다는 정으로 살게 되는거자나.
평생 호감이 있을거란 생각도 하지 않아.

통화이후 이사람이 고마웠었고 감사했었다고 느껴져
이제는 내가 반대로 이사람을 더 잡아보려고 해야할거 같아.

둥이 조언 정말 고마워 하지만
싸바싸인거자나

나처럼 후회 안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댓글 남겨
고마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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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3
나 윗댓 둥이야.. 쓰니야 다른일하다가 댓글보고 놀라서 왔다 지금 괜찮아?
연락을 했었구나.. 나도 만약에 전남친에게 연락했을 때 오히려 상대가 정리되었다는 식으로 나온다면 충격이 쎌 것같아
연애때는 평생 나만 바라봐줄 것 처럼 행동하던 사람이 갑자기 다르게 행동한다면 정말 당황스럽고 마치 세상이 무너질 것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왜냐면 연애때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좋아했든지 안좋아했든지 상관없이 그 사람은 한결같이 나를 좋아해주는 것 처럼 말했거든.
마치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태양은 계속 내리쬐듯이 그사람이 나한테 주는 사랑이 그랬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양처럼 항상 사랑을 주는 것 처럼 굴었어.
내 생각에 쓰니 남친이었던 사람도 쓰니를 그렇게 많이 좋아해줬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더 충격이 쎄게 왔을거라고 생각해.

음.. 나는 댓글로만 보고 읽어서 쓰지만 막상 그렇게 행동하는 전남친을 본다면 정말 견딜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웃기지. 내가 찼는데 말이야.
하지만 그 2주동안의 시간동안 많이 힘들어하고 정신차릴 수 있는거면 그정도로 아프고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이거나 그 정도의 사랑이었을지도 몰라

일단 쓰니는 이 관계에서 아무 잘못없어. 쓰니 남친도 없을거야. 그냥 서로 하고싶은대로 행동해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된거라고 생각해. 내 상황도 그렇게 있거든.

지금 다 미화되어 보일 수도 있을지도 몰라. 물론 전남친에게 고맙고 감사한건 사실이야.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따듯한 말에 얼만큼의 무게가 실렸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런 사랑을 준 건 사실이잖아. 힘들때나 있어야 할 때 곁에서 있어준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고마운사람인건 맞아. 하지만 그거로 유지하기엔 아마 쓰니가 지쳤던게 더 컸기 때문에 헤어지자고 했을거야. 상대는 처음엔 받아들이기 힘들어했지만 서서히 받아들이려고 많이 노력했을거고.

무슨말을 썼는지 모르겠다... 그냥 쓰니가 힘냈으면 좋겠어. 아니 그냥 힘 안내도 되니까 너무 자기를 망가트릴정도로 우울하게 있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은 그 사람이 마치 최고의 사람처럼 느껴지지만 세상 사람들이 말하듯 그런 사람은 또 나타날거라잖아? 나도 믿기 힘들지만 뭐 어쩌겠어. 이미 내가 헤어지자고 하고 관계를 끝냈는데. 그리고 왜인지 그 말이 진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지금 이렇게 힘들게 관계를 지속하게했던 사람보다 더 쓰니와 잘 맞고 더 고마운 사람이 쓰니 인생에서 나올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우울하지만 더 멋진 일이 반드시 일어날거라고도 생각해

읽어보니까 무슨 무한 긍정주의자처럼 써논것 같은데 사실 나도 그렇게 긍정적이진 않아.. 스스로가 무척 힘든데 그걸 모르는 상태일 수도 있어. 그래도 그냥 있는거야. 과거에 힘들었었던 나를 토닥이면서 시간이 흘러가기를 바라고있어. 그러면 알아서 단단해지겠거니 생각하고 있는데 나중의 나는 어떻게 생각할지 또 모르겠다. 그냥 오늘처럼만이라도 하루하루가 흘러가면 괜찮을 것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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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진심 어린 댓글 고마워
나도 계속 펑펑 울다가 갑자기 웃다가
거의 반 정신 나간 상태로 몇시간 있었던거 같아.

그래도 둥이의 진심어린 댓글을 보니 위로되면서 더 눈물이 나고 슬프다.
나도 둥이처럼 강하고 힘있는 사람이고 싶다.

우울하기 보다는 그냥 허탈해. 내가 했던 사랑이 이런거였나.
이사람은 나를 이렇게 빨리 정리 할수 있었던 걸까.

뭔가 엄청 슬프고 시원하면서 아프네

그래도 연락 해서 그런지 마음이 한결 편해
내 진심을 전할수 있었거든.

내가 가진 고민들을 상대방한테 털어놓으면
그 고민은 자연스레 상대방이 가져 간다고 하자나

근데 그 상대방이 가져간건 확실한데
마음이 너무 슬프다.

근데 확실하게 연락하고 싶으면 연락하는게 맞는거 같아
속이 진짜 시원하게 뻥 뚤리더라.

그러면서 정확한 대답을 얻고 명쾌한 해답을 찾게 되더라고
둥이도 끙끙 앓지말고 그냥 연락해서 아프고 슬펐던거 다 얘기 했으면 좋겠어

연락하고 싶은거 꾹꾹 참지 말고 그냥 다 얘기하고 그러고 끝내는게 미련이 덜 하더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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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이런것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무뎌지고
좋아 질거라 믿어
하지만 갑작스러운 상처에 나도 슬프도 우울해진다.
그래도 뭐 어쩌겠어 내가 선택한건데
내가 힘들었던건데

재회는 바라지도 않아
그냥 많이 힘들었다고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진심어리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뿐이야:)
상대방도 너무 슬픈게 나도 슬프게 느껴진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봐 난
둥이도 혼자 끙끙하지말고 오늘 그냥 연락해서
속시원하게 털고 꿀잠자길 바래

오늘 하루종일 내 이야기를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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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4
나도 고마워 쓰니야!!! 댓글 주고받으면서 이상한 마음이 조금씩 정돈된느낌이 들어
나는... 난 연락할 마음이 이제는 안들어. 미워서 헤어진게 갈수록 맞다고 생각들어서 그런가봐 근데 그냥 단순하게 그 사람이 나한테 잘해준거.. 그거 하나가 나를 미련있게 만드는 것 같아.. 하지만 그건 꼭 그사람이 나한테 해줄 수 있는게 아니라 누구나 가능하다면 해줄 수 있는 거니까 그런식으로 정리하고있어

나도 하루종일 이야기 전해주고 해줘서 고마워! 좋은밤보내 ٩(ˊᗜˋ*)و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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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둥이야 나야 오늘은 어때? 괜찮았어? 나는 하루종일 다운되있었어 ㅠㅠ 감정이 오락가락 하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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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5
글쓴이에게
쓰니!!!! ㅜㅜㅜ
나는 괜찮아!!! 오늘도 전남친 생각나긴했는데 열심히 욕중이야ㅋㅋㅋㅋㄱㅋㄱㅋ그런 쓰레기 왜만났지~ 왜 하게 좋아했지~ 하면서 엄청 욕하구잇어 ...ㅎ
나중엔 생각조차 안나는게 못표인데 생각이나도 오늘처럼 나쁜마음 가지는게아니라 아무 감정도 안느꼈으면 좋겠다

쓰니야 네 기분은 괜찮아? 많이 다운되진 않았으면 좋겠지만... 사람 마음이 스스로도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게 참 속상해...
그래도 오늘하루가 나쁘진않았으면 좋겠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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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15에게
ㅠㅠ 많이 다운되기 보다는 그냥.. 이상해 감정이 ㅎㅎ 전남친이랑은 언락 안했어? ㅎㅎ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했어 ㅎㅎ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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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6
글쓴이에게
난 이제 연락하고싶은마음 거의 안들어... 왜인지 모르겠는데 혼자 있는 삶이 만족스러운.... 이거 극뽁한건가 !!! 아직 판단하긴 이르지만 일단은 조아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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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16에게
엄청 빨리 극복되네 ㅠㅠ 전남친 연락은 안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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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7
글쓴이에게
웅 ... 헤어지고 일주일뒤인가? 좀 심하다 싶이 연락해왔던적이있어서 내가 울면서 무서우니까 이런식으로 찾아오지말라고 엄청 그랬어서그런지 그 뒤로 사적인연락같은거 안와ㅜㅜ.. 그 전에는 내가 연락처차단이랑 카톡차단 다 했어서 발신자정보없음으로 하루에 몇통씩 전화오고도 그랬었어...

최근까진 이상한 정 때문에 계속 생각났지만 다시 생각해보니까 곱씹을수록 헤어지는게 맞다는 생각이 계속드넹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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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17에게
헐 그건 좀 너무 심했다....집까지 찾아오고 그랬었어?? 헤어지고 나선 그건 아닌거 같아 진짜 무서웠겠다
그게 미운정이라는건가봐 갑자기 없어지면 공허함과 허한 그 느낌......
얼마 만났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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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8
글쓴이에게
200일 조금 가까이..? 만났던 것 같아 자기말로는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그랬다는데 그 당시에 걔가 했던 행동이 정말.. 나한텐 순간적으로 공포였었어... 그래서 결국 난 잘못한거없는데 무서워서 엄청 달래주면서 헤어졋엇당..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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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18에게
얼마나 어떤 일을 햇길래... 공포까지 된거야... 사랑이 집착으로 변한 케이슨가?? ㅜㅜㅜㅜㅜ 가끔가다 보면 집착이랑 사랑을 구분 못하는 남자들이 진짜 무섭긴 하더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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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9
글쓴이에게
헉 쓰니말 들어보니까 집착인것같기도해... 근데 그걸 사랑의크기라고 생각하게끔 한 것 같다
그래도 지금은 일단 연락두 안하고 난 내가하고싶었던거 하고 좋은거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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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19에게
응 ㅠ 집착이랑 사랑은 진짜 한끗 차이라고 그러자나.. 그사람의 집착이ㅡ사랑이라고 느끼면 안될거같아. 나중에 그사람 마음이 수그러 들고 괜찮아지면은 연락 한번 해서 좋게좋게 끝내는게 좋을거같아 나도 그런경험이 있어서..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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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0
글쓴둥아 3년전 글이지만 요새는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봐도 될까??? 잘 지내고 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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