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로 만났는데
일단 나보다 4살 연상이고 (나 20대중반이야!)
술,담배 안하는 사람이야! 소개시켜준 지인 말로는 자기도 3년간 알고지내면서 욕하는걸 본적이 없대.
지난주부터 해서 오늘까지 두번째 만났는데 오늘 헤어지면서 나한테
자기 이상형이라면서 호감을 가지고 있는데 괜찮으면 한번 더 만나주지않겠냐길래 일단 좋다고하고 헤어졌거든.
근데 솔직히 난 아직 연애할 준비가 안되어있는 것 같긴해....
친구들이 나쁜남자..라고해야할지 여튼 애인들이 다 바람피고 쓰레기짓하는걸 너무 많이 겪고 그걸 내가 많이 들어서 겁도 좀 나..
근데 내가 진짜 극평범한 얼굴이고 번호따여 본 적도 없고 남자들이랑 크게 말도 안섞는 사람인데
내가 이상형이라고 해주는 저 사람이 싫진않은데...
이런 사람 놓치면 후회하겠지?ㅠㅠ 만나보는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