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결내신 1.후반~2.대 정도인 국립대 사범대학에서 2개 교육과 복수전공중인 졸업반이고 과외경험o(고3 1명 고1 1명) 1년째 학원알바하고있어(잡일x 가르치는거) 가르치고 싶어서 교육 온 건 맞지만 학원 경험하다 보니까 1반에 +-30명을 케어할 자신이 없어. 정말 나한테는 소규모가 맞는거같아. 한반에 10명 넘어가면 진짜.. 자신이 없어 이런생각도 있고 임용 공부하기 싫은것도 있어. 이건 나도 핑계라고 생각해 근데 싫은건 어쩔수없다.. 그 많고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치고 올라갈 자신이 없어 그래서 결정한게 졸업하고 그냥 학원 강사쪽으로 취직해서 살고싶어. 부모님이랑 좀 싸우기도 했는데 너는 왜 노력도 안하고 또 회피하려고하냐, 니가 임용공부를 제대로 해보기라도 했냐 이런말씀 하셔. 근데 난 인정해.. 솔직히 제대로 해본거 없지만 진짜 자신이 없고 해봤자.. 이런 생각만 들어. 니가 학원쪽으로 나간다고 동네학원에서 널 고용해줄 곳 있을거같냐고도 하셨는데 일단 지금 일하는곳에서 졸업하고서도 계속 일할거면 요구하는것과 준비정도, 페이가 다 달라지겠지만 일단 써줄 생각은 있다고 하셔서 여기서 알바가아니고 정식으로 바꾸고 좀 더 해보려고해 대댓으로 계속 이런것도 하고있는데? 그건 못하는 상황인데? 이런 소리 절대 안 하고 다 받아들일게ㅇㅇ 그냥 솔직하게 딱 드는 생각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