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일 사귀었고 애인은 사귄지 38일만에 군대가서 제대까지 4개월 남았어. 오늘 애인이 계속 놀려서 짜증나서 전화를 끊었는데 다시 전화를 하더라고 우리는 전화 끊으면 받을때까지 해서 한번 끊었는데 전화를 다시 안하더라. 그렇게 1시간이 지나서 내가 전화를 해서 왜 전화 안하냐고 했더니 니가 끊었잖아. 이러면서 원래 싸울때도 부드럽게 말하곤 했는데 갑자기 픽픽 웃으면서 비꼬고 그럼 내가 너 달래주는 사람이냐? 이런 식으로 계속 말하는거야... 다른 사람 같아서 무서웠어. 달라진 것 같고.. 내가 좀 늦게 풀리는데 애인이 내가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니가 늦게 풀리는 것도 문제야. 이러면서 내 탓하고.. 말투 왜 그러냐고하니까 너한테 화나면 원래 이렇게 말했어 이러면서... 원래 화나면 이래? 이거 애인이 변한걸까? 무서워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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