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만났는데 그때부터 몸이 좀 상한 것 같긴 했어 안 그래도 예민한 사람인데 두통이 있다고 하더라고.. 나도 토요일 이후에 과제 때문에 바빠서 신경 쓸 겨를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깐 연락을 정말 안 했더라고..ㅠㅠ 오빠도 내가 과제 많은 걸 알아서 별 생각 없었을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엔 오빠가 몸이 안 좋고 예민해서 휴대폰을 안 하고 잠수를 타는 것 같아.. 몸 안 좋다고 하면 내가 신경 쓰니깐 일부러 말도 안 하는 것 같은데 이랬다가 몸도 괜찮아지고 컨디션도 괜찮아지면 또 원래처럼 잘 할 것 같은데.. 이런 잠수는 서운할만한 부분이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