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오버워치 하는데 마이크하는 거 싫다고 해서 애인이랑 나랑만 서로 들리게 게임하거든? 다른 사람이 내 목소리 듣는데 싫대. 그럴수 있어서 그건 ㅇㅋ하고 넘어갔어 근데 게임하다가 어떤 유저가 엄청 웃기게 죽었어 그래서 웃겨가지고 채팅창에 ㅇㅇ님 뭐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쳤더니 애인이 왜 먼저 말거냐고 그러다가 호감가지고 서로 친추하고 만나서 사귀는거 아니냐고 ... 진짜 혼자서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 쓰면서 질투라고 하는데 이게 그렇게 질투날 상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