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니면서 드는 돈을 거의 내가 지불하는데 휴학에 대해 부모님의 의견이 필요하다 생각해??

생활비 대출 

학자금 대출 

장학금  

알바 

이렇게 해서 등록금이랑 월세, 생활비는 내 돈으로 해결하고 정말 밥먹을 돈 없을때 부모님한테 3~7만원씩 받아 

어떻게 생각해 

나 2년 휴학할까 고민중인데 자기가 뭐라고 그렇게 인상찌푸리는지 모르겠어

[익인1]

2년이면 너무 길긴 해. 뭐하려구?

[글쓴이]

모르겠어 우울증때문에 죽을거 같아서 좀 쉬고 싶어 진짜 너무 힘들어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도 너무 안좋아..

[익인3]

글쿠나ㅜㅜ 그래도 2년은 조금 길단 느낌이 들어서... 휴학 연장 할 수 있다면 일단 1년만 하구 재수했다 생각하면서 건강 챙기는건 어때?

[익인2]

혹시 부모님 경제사정이 힘드셔서 얼른 쓰니가 취업해서 집안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시는건 아닐까? 나도 첫번째 익이랑 같은 생각이기는 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후 내가 집안 경제에 도움이 되야 한다니 그건 싫어
내가 뭣하러 부모 경제에 힘써야돼...

[익인4]

2년이면 너무 길긴한데 1년이나 반년 해보고 결정하는건 어때? 그리고 부모님한테 간간히라도 도움 받는거면 어느정도 동의는 있어야한다고 봄..

[글쓴이]

반년은 학과 특성상 하기 힘들고 부모가 나한테 뜯어간 돈이 나한테 준 돈보다 많아서... 지금 휴학을 하긴 했는데 돈벌려고 휴학했는데 알바자리도 없고 그래서 휴학의 의미가 사라졌거든 ㅠㅠㅠㅠㅠㅠ 진짜 돈 모아서 대학생활을 해야 편하겠더라고.. 가난하니까 대학생활 너무 힘들어

[익인5]

돈 모으려고 휴학 하는거면 뭐..나도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이해간다 내가 보기엔 1년이든 쉬고 돈 바짝 모아서 부모님한테서 완전히 경제적 독립하는게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