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냥 지방국립대 공대 다니는데

메이저공대아니고 그냥 소수과 공대 

우리과에 재수생이나 반수생? 있는거보면 그냥 좀 신기해  

나는 성적 많이 남는데 여러 사정들로 그냥 현재과 온건데 

좀 신기했어 ㅋㅋㅋㅋ 굳이 여기를 오는거나 싶구 

누구한테 말 못할 얘기라 여기에 익명으로 쓴다

[익인1]

진짜 사람들 사연 다양한 것 같더라 일본학과인데 중국인 있는 매직,,

[글쓴이]

맞아 다들 사연은 다양하니까 ㅋㅋㅋ

[익인2]

나도 성적맞쳐서 집가까운데가서 ㅋㅋ

[글쓴이]

나는 교수님이랑 아는사이라 온거야! 사실 지거국 넣을수있는 성적이었는데 ㅋ ㅅ ㅋ

[익인4]

헐 오ㅑ??

[글쓴이]

잉?? 뭐가 왜야???

[익인5]

아니 단순히 아는 사이여서 지거국버리고갈만한가 해서!!

[글쓴이]

5에게
아아 내가 지금 다니는 과가 교수님 파워가 좀 세서 교수 추천으로 취업하기 되게 쉽거든
당시에 수능 심하게 미끌려서 원래 인서울 갈수있을거라생각했는데 어차피 서울도 못갈거 굳이 지거국 가야하나 싶어서 인생 편하게 살려고 왔지 ㅋㅋㅋㅋ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면 학점따기도 훨씬 수월할거같아서

[익인3]

내가 반수생 지방 공대인데 뭔가 지금 벌써 걱정돼.. 반수해서 여길왔어?할까봐. 난 그냥 하고싶어서 간건데 반수해서 여기왔으면 얼마나 공부못했길래.. 이런글 에타에서 너무 많이 봐서 두렵다 벌써 ㅠㅠㅠㅠ

[글쓴이]

아냐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이 없으니까 내가 여기에 익명으로 말한거! 익들 주변에는 없을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