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같이 놀던 무리 애들이 나 은따 시켰는데 아직도 걔네가 마지막에 나 완전히 떨구려고 했던 짓 생각하면 너무 영악함 걔네끼리 단톡있는 건 알았는데 나까지 포함된 단톡도 있었거든? 거기에 지네가 하고 싶은 말 한 글자씩 돌아가면서 보내고 나 빼고 다 나갔음ㅋ... 근데 그 때 걔네가 나한테서 냄새난다고 해서 어린 맘에 상처 받아서 하루에 샤워 아침 저녁으로 하고 퍼퓸샴푸 쓰고 섬유 탈취제 들이붓고 향수 뿌리고 다녔음... 근데 나중에 이유 알고보니까ㅋ 그 무리에서 좀 영향력있는애가 사려던 옷 내가 먼저 사서임ㅋㅋ... 심지어 난 몰랐음 말도 안 했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