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식었는데 계속 만나고 싶다고 빌어

  글 내용 보기  

[둥이2]

그냥 헤어지면 자기가 힘들거같으니까 미련인듯

[글쓴둥이]

날 좋아하는 마음은 딱히 없는데도??

[둥이2]

웅 사귀면서 힘든거랑 헤어지고 힘든건 진짜 결이다른 힘듬이니까...

[둥이3]

내가 그랬어 2년반 사귄 전남자친구가 전만큼 좋지가 않고 마음이 식었었고 전남친이 그걸 알아채서 헤어지자했는데 내가 끈질기게 붙잡았어 없으면 너무 허전할거같고 이미 이 사람한테 익숙해져서 헤어지는게 너무 무서웠었고 갑자기 혼자가 되는게 싫어서 마음은 식었지만 계속 붙잡았었어..

[둥이3]

그러다가 붙잡는게 지쳐서 그만뒀는데 거짓말처럼 싹 잊혀지더라 아예 생각도 안나 지금은

[글쓴둥이]

댓글 고마워 둥아!! 걔가 이런 마음일 수도 있겠구나 싶다.. 그럼 둥이는 지금 생각했을 때 잘 헤어진거 같아?

[둥이3]

나는 솔직히 잘헤어진거같아,,헤어진뒤에 전남친 생각도 잘 안난거보면 그때 식을대로 식었었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오히려 헤어지자한 전남친이 나한테 미련이 남아서 계속 연락이 오더라구..아마 익이 잘 생각해봐야할거같아 어떤 경각심을 주려고 헤어지자고하는거라면 백프로 나중에 후회하게 될거야 남자친구랑은 잘 얘기해서 대화로 풀어보는게 좋을거같애

[둥이4]

그냥 사랑의 방식이 애인에서 가족느낌으로 변한게 아닐까...계속 못본다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고 소중한 존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