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어제도 퇴근하자마자 말도 없이 자러가고, 오늘도 낮에는 연락하는둥 마는둥하다가 퇴근하더니 또 말도 없이 자러갔네 데이트 때마다 30분 늦는건 기본에 내가 짜온 데이트 코스 말도 없이 바꾸다가 결국엔 카페나 대실행........ 내가 서운해하거나 화내는건 안 된대. 남자가 그렇게 서운해하고 화내는거 보면 어진대. 근데 자기는 나한테 서운한 것도 많고 화도 많이 내고...... 나랑 사귀는게 내가 좋아해주고,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외롭고, 일도 다 도와주니까 만나는 거 같아. 데이트도 주말에 겨우 만나서 하는건데 돌아다니기 피곤하다면서 무조건 갔던 곳만 가거나 대실이네.....내가 좋은건지 나랑 스킨십이 좋은건지 모르겠어..... 너무 외롭고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