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관두는 거 오바인가 봐주라..

우선 다른 지역이라 지하철 한 번 갈아타야해 

가는데 40분 정도 걸리고! 원래 계약할 때 3시간 일한다고 했고 지금 한 달 조금 덜 일했는데 2시간 일한게 더 많아ㅜㅜㅜ 시급은 만원인데 교통비 왕복 2500원 들고 시간 따져보면 갈 때 준비한 시간에다+가는 시간 합하면 거의 비슷할 정도야.. 일은 편하긴 한데 솔직히 2시간 일하려고 1시간 반 준비하고 가나 싶어서ㅠ.. 

근데 문제가 친구가 소개해준 알바고 할 때 오래하는 사람 구한다고 했거든.. 난 하는 일 딱히 없어서 오케이 했던 거고 3시간이면 그나마 괜찮다 싶어서 했던 건데 그냥 관둔다고 할까 아님 참고 더 할까 고민 중이야

[익인1]

두시간이면 좀..

[글쓴이]

그치 화장하고 씻고 이러면 한 시간 걸리고 가는데 40분 잡으면 좀 손해같지 않아...?

[익인2]

그만둬..ㅜ 알바 가는데 40분..오바..

[글쓴이]

진짜 힘들어 ㅜㅜㅜㅜ왕복 1시간 20분 정도야..

[익인3]

진짜 별로야.. 왕복 힘들게 해서 최소 여섯시간은 해야 할만한듯

[글쓴이]

그치 ㅜㅜㅜㅜ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만 둬도 괜찮을까..? 차라리 시급 덜 받고 집 근처 구하는게 나은 거 같아서

[익인4]

내 기준 3시간도 짧다... 집앞도 아니고 40분...ㅎ

[글쓴이]

40분은 좀 그렇지 ㅠㅠㅠㅠㅜ 그나마 가끔 차타고 가는데 그땐 15분 걸려 ㅎ..

[익인5]

나라면 그만둘래..

[글쓴이]

친구가 소개해준 건데 괜찮을까ㅠㅠㅠㅠ

[익인6]

쓰니야 어떻게 됐어ㅠㅠ?? 내가 딱 이 상황이라 찾아보다가 댓글 달아

[글쓴이]

나 결국 관둔다고 말했당 ㅎㅎ 대신 이번 달까지만 한다고 말했어! 익인이는 무슨 일이야ㅜㅜ

[익인6]

ㅠㅜㅜㅜㅜ혹시 관둘 때 친구는 뭐라고 안했어ㅠㅠ?? 나는 친구가 알바 소개해줬는데 그 알바가 너무너무 힘들고 몸에 일이 안익어서 매장에 피해만 끼치는 것 같았어 ㅜㅜ 나도 오래 일할 수 있다고 해서 친구 보고 그냥 뽑아주신건데 내가 그만두겠다고 말해서 지금 거의 그 친구는 나랑 손절했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