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男) 사랑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내가 5월초에 연락시작해서 연락 시작한날 저녁 먹고 카페들렸다가 나 버스 가는거 보고 가셨어. 근데 난 마음에 들었거든? 그래서 그다응날도 내가 마음에 들어서 오전에 보자고 말을 했는데 어디서 볼지 정하던 참에 지금 코로나때문에 위험하니까 모텔가자길래 3시간정도 쉬다가 나왔어. 텔 간 이후부터는 내가 부모님 집으로 급히 내려가야해서 쭉 못만나다가 저번주에 한번 만났어. 내가 걔만나러가면 5시간 인데 중간지점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자기도 이동해서 여기 지역근처로 와주겠다고 해서 만나자마자 모텔을 또 갔다가 카페 들린다음 버스타는거 보고 가셨어. 근데 연락이 좀 걸리네 내가 연락을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사람은 주말에 연락이 잘안돼ㅐ 왜냐면 뒹굴고 있느라 뭐하냐고 물어보면 뒹굴고 있데. 난 뭐하는지 자세히 말해주거든? 근데 얘는 아니야. 그 뒤로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뒹구는게 게임하고 밥먹고 자고 이런거였다고 알려주더라. 근데 카톡 대화할때 어색하게 흘러나가는거 뭔지알아? 지금 그 지경이거든?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그 사람이 전에 한번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길래 아 이제 나도 사랑한다고 말해도 되겠지? 하는 생각에 나도 사랑한다고 말하니까 우리 누가보면 사귀는 사이인줄 알겠다고 거부반응? 보이는거 같아서 내가 천천히 한다고 하니까 그 말을 얼른 마무리 짓고싶어하더라고(귀엽다 이럼...)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연락이 나는 중요한데 이사람은 나랑 연락하면 어색한 대화만 흘러가고 있고 주고받기식 대화도 안되서 답답하다. 어장치는건가? 궁금한데 아직 모르겠어. 고백하려고 해도 이사람은 나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모르겠는데 나만 마음있는거 같음. 동이들이 읽어봤을땐 어떤거같아? 고민 말할 친구가 없어서 여기다가 올리네 이해 안될수도 있는데 긴글 읽어줘서 정말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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