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 젊으실때 실화 집안에서 맞선을 보라고 하도 그러니까 스케줄 있다고 정중히 거절하던 우시지마가 폰에 온 닝의 사진 보고 첫눈에 반해서 스케줄 다 빼고 맞선보러 가는거 그리고 자긴 잘해주고 싶은데 닝은 우시지마 너무 커다랗고 무서우니까 겁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시지마 나름 자기가 신경써준다고 이것저것 사주고 처음으로 눈치봤으면ㅋㅋ 근데 눈치도 봐본사람이 보는거지 봐본적이 없어서 선물주면 닝이 마음을 열어가는건지 아닌건지 몰라서 물음표만 띄우믄 와카ㅋㅋㅋㅋㅋ 결국은 오이카와한테 연락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