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女) 사랑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얼굴은 한번 본 사이긴 한데, 그렇게 연락을 매일 한다던가 그런건 아니고 대신 게임을 거의 맨날 같이 하긴 해. 나는 얘를 처음 봤을 때 부터 좋아했고, 얘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부터 어? 얘도 나 좋아하나? 가 70% 정도인 상태야. 하여튼, 이번에 내가 사는 곳으로 놀러온다는데 (비행기로 와야됨) 내가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글쎄.. 라고 말하더니 그냥 너랑 같이 시간 보내고 싶어서 놀러가는거라 뭘 해도 좋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진짜 바로 고백할 뻔 했어. 근데 또 괜히 고백했다가 얘가 안 놀러간다고 말할까봐 참고 있는 상태야. 그런데 만약에 얘도 날 좋아하고 있다면, 그래서 만약 고백을 받아준다면 놀러 오는게 첫 데이트 인거니까.. 어떻게 해야될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지금 보니까 하지 말라는 의견이 두배가 넘네 ㅠㅠ 사실 한 한달전에 짝녀가 나한테 고백 비스무리하게 했었었는데 (어쩌면 아닐수도? ㅋㅋ) 내가 순간 못알아들어서 무슨 소리야? 이래버리고 대화가 어영부영 끝나버렸었거든 ㅠㅠ 그래서 더 그냥 고백할까 생각 들었었던 것 같아 ㅋㅋㅋ 하지만 동들 의견 따라서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놔둬 보려고. 의견 다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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