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갈색머리 샤랄랄라 청순 닝이 아니라 두세번 탈색한 바람에 백금발이나 코토리베이지 비슷한 느낌의 머리에 피어싱을 좋아해서 귀걸이랑 피어싱이 잔뜩 달린 묘한 느낌의 닝이었음 좋겠다. 말을 걸면 나름 상냥하게 대답해주기는 한데 딱 고양이같은 느낌이라 등하교도 혼자, 밥먹는 것도 다 혼자 하는거임. 물론 자기는 좋아서 그런거. 외관은 누구 하나 씹어먹을 것 같고 가끔 지각 결석은 하지만 의외로 술담배 안하고 성적도 중상위권에 무엇보다 친해지면 착한 친구면 좋겠다. 아 물론 친해지기 전에 닝에게 장난치거나 선넘는 짓하면 싸늘한 눈빛에 죽을 수 있음 운동부에 목매는 여자애들을 이해 못해서 부활동 고민할때 운동부 매니저는 쳐다도 안보는 닝도 좋다. 알고보니 닝은 일렉 기타 n년간 쳐왔는데 사람있는 곳이 싫어 맨날 집에서 치는 거면 개멋질듯 클리셰 부수는 거니까... 캐도 신박하게 집착계략공 히루가미 어떨까(안 신박하면...죄송...) 처음엔 히루가미도 닝보고 개쎈 외관에 편견 생겨서 무슨 생양아치 아닌가 싶어 겉으로는 "안녕"인사해 주면서 웃지만 속으로는 마주치기 꺼려하는거지 자발적 아싸인데 눈치하나는 개빠른 닝은 히루가미의 속내 알아차리고 자기도 껄끄러워져서 슬금슬금 피함 근데 어느날 갑자기 히루가미가 "닝 안녕 좋은아침이네" 이렇게 해사하게 웃어오질 않나 "밥 혼자 먹는 것 같던데 나랑 같이 점심먹을래?" 자꾸만 불쑥불쑥 나타나서 닝 심기 건드리면 좋겠다 "귀찮으니까 좀 가. 너 친구 없어?" "아니, 너랑 친구하고 싶어서" 라면서 쎄하게 플러팅 걸어오는 히루가미랑 고양이처럼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개쎈 닝 어떤가요 나만 맛있을 시 나 혼자 냠냠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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