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하고 있는데 자격증도 취소되고 의욕없어지고,
남들 다 하는 취직 나만 못해서 우울증인지 우울감때문인지, 거의 매일 집에만 있고
자격지심도 생겨서 친구도 만나질 않고 있어
그게 엄마가 보기엔 너무 답답했나봐 오늘 나 붙잡고 울었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긴 한데 지금 상황에선 뭔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안 생겨
그냥 차라리 극단적인 생각을 점점 하게 되는데 어쩌지
취업에 대한 재촉도 이젠 아무생각 없어지고
이력서를 아무리 많이 넣어도 연락도 안 오고 힘들어 끝내고싶어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여기서 내가 뭘 더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솔직히 지금 끝내도 미련없을 것 같아 진짜 힘든데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도 없고
나 진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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