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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53l
이 글은 3년 전 (2020/6/05) 게시물이에요
나는 일단 대학교 4학년인데 솔직히 학교는 그냥 성적 맞춰서 지방에서 근처에 갔고 지금인 23살 되기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살았어. 대학교에 가면 끝일줄 알았고 그래서 스펙도 안쌓고 방학때는 늘 놀기만했어. 그냥 생각이 없었던 거야. 나는 커뮤니티를 정말 많이 하는데 이제 곧 취업할 시기가 다가오니 뭘 하고 싶은지 알아야되겠고 그러다보니 커뮤니티를 많이 찾게 됐어. 덕질도 하면서 서울에 가보고 나는 부산이 나에게 큰 도시인 줄 알았는데 직접 서울에 가보니까 여기서 취업을 하고 살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드는거야. 또 이 나이에 편입을 알아보다가 잠시나마 방황도 하고 결국 마케팅 쪽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지만 무스펙에 나같이 고작 별볼거없는 사람을 뽑아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염없이 우울해졌어.너무 불안하니까 뭐라도 해야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외활동이나 인턴도 신청해봤는데 다 떨어지고 너무 마음에 불안감이 커졌어. 매일 우리학교에 대한 평가나 찾아보고 있고 주위 인서울한 친구들을 보면서 나는 왜 이럴까 공부도 안했으면서 왜 지금와서 후회할까 이런 생각들 때문에 매일매일이 너무 불안해. 그냥 매일 수업도 안 듣고 이런거 찾아보면서 나를 계속 자존감을 떨어뜨리니까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힘들어. 이런 짓 그만하고 싶은데 나의 자존감이 점점 바닥을 찍고 있으니까 죽을것같아. 너무 막막해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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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왜그려 너 그렇게 우울한거 샌각해보면
남이랑 비교가 근본임
그러지마 난 24인데 입시다시 하는데?

3년 전
익인1
솔직히 생각해봐 커뮤에있는 사람이든 누구든
그누구도 인생에 대해서 정의 못내림
근데 그런 돌팔이 논리들에 휩쓸려서 살지마

3년 전
익인2
나 4학년마칠때 익인이랑 상황 비슷했고 지금도 좀 조급하긴데 걍 할수있는거 하나하나 하면 될듯
아직 어린 나이라 그냥 차근차근 하면돼

3년 전
익인3
나 작년에 23이었는데 편입준비해서 지금 학교 옮겼어. 원래 공부하던 전공말고 다른 전공 배우고 싶어서 과감하게 과 바꿨는데 지금 꽤나 만족중이야! 아직 스물셋이면 뭐든 도전해볼수 있는 나이니깐 후회없이 하고싶은거 하면 좋겠어! 결국엔 다들 하고싶은거 하더라
3년 전
익인4
나도 4학년인데 동기들 얘기 들어봐도 다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해가야지...ㅠㅠ
3년 전
익인5
아 나도 4학년인데 스펙이야 뭐..그냥저냥 직무연관해서 쌓고 있는데 문제는 내가 이일을 정말로 하고 싶지 않은데 그냥 미래가 너무 불안하니까 전공 맞춰서 뭐라도 준비하는거야 ㅠㅠ사실... 나 친구들 생각하면 자격지심도 크고 ㅠㅠ 대학교 과사람들은 나랑 하나도 안맞고..나만 대학생, 대학라이프 못 즐긴거 같아서 진심 슬프다 ㅠㅠ
3년 전
익인5
난 집에 형편도 넉넉한편 아니라 일찍 취업해야하는데...벌써부터 숨막혀 ㅠㅠ 진짜 해외여행도 가고 싶고 여유롭게 있다가 취업하고 싶은데 그걸 생각할 시간 조차 없는게 힘들다 나는
3년 전
익인5
쓰니는 진짜 하고 싶은게 있으면 꼭 해봐!
난.. 용기도 없고 현실을 보자고 포기한게 몇개 있어서 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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