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거의 알콜의존증인데 진짜 배려,이해라곤 1도 없고 좀 완전 가부장적인 가정이야....다른 가족이 바쁘게 일을 하든 뭘하든 아빠가 밥사와라하면 집에 김밥이나 도시락사줘야됨 설겆이,빨래,요리 일년에 한번정도 하시고.... 어제는 또 만취되서 집왔는데 너무 말도 안되는 억지로 엄마 몰아세우는거야 ㅊㄴ냐고도 했음... 엄마가 울면서 새벽 까지 힘들어하시길래 순간 너무 빡쳐서 술깨라고 제발 냅다 아빠머리에 물부었어.....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진짜 정신 차려야되긴한데 아빠가 너무 억장 무너진 표정을 봐서 죄책감들어ㅠㅠㅜ 내가 물뿌리고 내 방에 있는데 아빠도 비눗물 가져와서 두번인가 세번 내얼굴 몸에 뿌리긴 했는데 걍 눈물밖에 안나더라ㅠㅠㅠㅠㅜㅜ어쩌다가 진짜 이렇게 됬는지...다른 익 이런집있어?..어떻게 극복했니 너무 힘들다 이상황이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