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던 기분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상처받은거 다 극복하고 잘 지내고 여전히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친구한테 그동안 상처받았던거 하소연하다 보니 내가 너무 쌓인게 많고 많이 변했다 싶더라 그래서 지금이 사랑과는 별개로 점점 상대한테 정을 떼고 있는 시간인 건가 싶기도 하고... 복잡한 생각이 드네

[익인1]

나도.... 너무 지쳣어 이제는

[글쓴이]

둥이는 뭐가 제일 지쳤니ㅠㅠㅠ

[익인1]

내가 맞춰주고 들어주다보니까 이젠 내가 양보하는게 당연해지고 날 가르치려드는데 수긍하고 듣는것도 싫고 하루종일 연락 안되고 바쁜걸 늘 그렇겠지 하고 이해하는것도 너무 싫고 다 맞춰주는 이상황 그만하고싶다

[글쓴이]

하 그거 너무 비참할거같아ㅠㅠㅠㅠㅠ 자기만 맞춰주는 느낌 ㅠㅜㅜ 난 한번 역대급으로 큰 상처를 받으니 극복이 안돼서 이러고 있다..

[익인1]

ㅠㅠ헐 그거 진짜 해결 안하면 못넘어가 쓰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