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재밌다는 의미야!!
불삶만큼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본편 6권에 달하는
서사에다가 세계관이 독특해서 로맨스만으로만 스토리를 끌고가는 소설이 아니라 재밌다는거!
주인공수, 섭공의 사랑이 필연적으로 세계관에 묶여 있어서 긴 서사에도 흥미를 잃지 않았어.
특히 주인수 이사나가 능력수에 강수여서
많이 굴려짐에도 불구하고(다른 종족과 싸우는 영웅이라 굴려질 수 밖에 없음)
강하고 매력적이고 공, 섭공을 (나름) 구원하고 변하게 하는 부분때문에 피폐임에도 불삶 읽을때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
이제 마지막권 들어가기 전에 살포시 후기 남겨봅니다..
**스포*****
주인수의 피폐의 원인과 연장선이 섭공이라 섭공과의 서사도 좋고, 멘공과는 역키잡이라 어릴때부터 주고 받은 서사가 있어서 그것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