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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8
이 글은 5년 전 (2020/7/10) 게시물이에요
내 시선에서 보는 게 맞긴 한데 

전부 알려줄 순 없지만 얘가 살 쪄서 살 때문에 얻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지 않은 것 같아. 살만 빼면 진짜 행복하고 한층 편안하게 인생 살 만 한데 먹는 것도 즐거움이라지만 나는 누나로써 얘가 살을 빼서 변화된 삶도 한 번 쯤 겪어봤음 좋겠거든 

 

근데 인터넷에서 살은 본인 의지가 있어야하고 살 빼라는 것도 스트레스니까 타인이 그걸 요구하는 자체가 압박이라는 의견이 많아서 내가 이 말을 해야하나 살을 빼려면 어느정도 강제가 필요하고 본인의 완고한 의지가 생기기 전이니 팩폭이나 압박이 필요한데 억지로 운동시키고 건강한 거 먹이는 게 잘못된 일인가 싶음 

 

같이 운동하자고 헬스장 끌고가는 것도 안 돼? 진짜 갑갑해 여러 일들이 있는데 원초적으로 살, 살로 인한 자존감 하락 같은 게 원인으로 보여 나는. 얼굴이 못나지도 공부를 못하지도 뭐 교우관계가 유별나게 나쁘지도 성격이 더러운 것도 아닌데 살이 타인들이나 본인한테 비춰지는 모든 것에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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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만 봐도 스트레스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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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본인이 진짜로 원하면 알아서 할 듯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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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살빼는건 진짜 본인이 독하게 마음먹지않는 이상 빼기 힘들어ㅜㅜ 옆에서 도와주는것도 간섭 잔소리로밖에 안들리고 스트레스만 받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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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근데 진짜 다이어트는 본인 의지가 100...아무리 옆에서 으쌰으쌰해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진짜 스트레스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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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동생 성격에 따라 다름
동생한테 진지하게 물어봐 내가 이러는거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인거 꼭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혹시 스트레스 받냐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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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고도비만은 남의 시선보다는 건강이 더 문제라... 근데 살 빼라고 뭐라 하거나 헬스장 같은 곳 억지로 끌고가면 스트레스 받아서 더 힘들어ㅠㅠㅠ
다이어트는 자기가 빼고싶은 마음이 없으면 진짜 못 빼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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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음은 있는 것 같은데 의지가 약해 엄청 눈물도 많고 엄마가 샐러드도 시키고 압박도 했는데 엄마도 얘한테 약하고 얘도 엄마를 딱히 무서워하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으니까 중도포기만 몇천번이야 돈만 나가. 근데 나는 얘가 좀 무서워하고 존댓말하고 그러거든 내가 하면 압박이 될 것 같은데 그게 더 심한 스트레스일 것 같기도 하고 노답ㅇ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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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치.. 나도 다이어트 하는데 돈 많이 썼음ㅠㅠㅠㅠ
시도 해봤는데 중도 포기가 많다는건 효과가 미미해서 의미 없는 것 같으니까 포기한 것 같은데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확 빠져서 눈에 보이는게 ㄹㅇ 효과 좋음
고도비만이면 건강이 걱정이다...ㅠㅠㅠㅠ 조금 돈을 더 들여도 괜찮다면 비싸긴 하지만 다이어트 캠프같은 곳도 알아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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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뭔 말인지는 알거같음 그리고 나 시험준비하면서 15키로 불어서 이제 뚱뚱이가 되버렸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살찌면 위축되는 사람이 대부분일거라고 봄.... 평생 통통하게 살았는데 딱 한번 다이어트 성공해서 보통 체형이었더든 그때가 내 인생이 가장 빛났던거같아 어딜가도 전혀 위축되거나 눈치보지않고 내가 당당하니까 주변에 사람도 더 다가오고 아무튼 그냥 모든게 순탄한 느낌이었어 순기능,양성 피드백처럼
가족이 살빼라고하는거 진짜 스트레스인건맞는데 동생이 건강 걱정해서 빼야할 정도면 운동 추천하고 같이 해준다고하고 그런거는 문제없을거같아 이게 남일때랑 내 가족일땐 다른거니까
그리고 내가 지금 다이어트 성공할때랑 22키로인가 차이나서 아는데 특정 몸무게 넘고나면 사람이 아예 자포자기 하게됨
이게 딱 벽처럼 65키로는 절대 안넘어~하다가 한번 65보면 이제 거기서부터 70되는건 순식간이고 70보고 한번 충격먹고서 조절하지만 그게 계속 유지되면 결국 충격도 사라져서 75까지도 금방임..... 살빼라고 과하게 강요하는건 스트레스 주는거지만 어느정도 심각함을 일깨워주는것도 가족으로서는 필요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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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딱 익인이 생각이야 위축되는 거 보이고 하나도 모날 게 없는데 딱 그 단점 하나 덕분에 인터넷에 갇히고 용기 못 얻고 피해의식 생기고 멘탈이 유약해지는 거. 솔직히 집에서만 스트레스 받을 게 아니잖아 살 문제로... 현실이 그래서 줄여주고 싶은데 ㄷ겪어본 익들이 가족들마저 그러는 게 더 스트레스다 하니 그럼 이 계속되는 연결고리는 어케 푸냐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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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뒤에 댓글 좀 더 추가했어 읽어봐봐 동생이랑 친하면 대화를 좀 해봐 까놓고서 ㅇㅇ 너는 살빼고싶은 마음은없냐고 잇으면 도와주고싶다고 내가 보기엔 너가 너무 괜찮고 잘난 사람인데 혹시 니가 살찐거때문에 위축되거나그러면 누나로서 내가 속상하고 너가 어디가서도 눈치안보고 지금보다 더 당당하게 잘 살앗음 좋겟다고
동생 성격이랑 둘이 얼마나 친한지 남동생이 살쪘다는게 어느정도인진 내가 몰라서 자세히 말 못해주겟지만 나는 동생인생이니까 냅둬는 솔직히 넷사세같아
사이 진짜 안좋은경우 아니고선 가족인데 어떻게 신경이 안쓰이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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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너 말하는거보면 되게 현실적이라해야되나 냉철하다고해야되나 똑부러지는 스타일같은데 동생이 너는 좀 어려워한다고했으면 너가 동생이랑 좀 진지한 대화를 나눠봐 평소에 약간 어려워하던 누나가 진심으로 내가 잘되기를 바라고 내가 자존감이 낮아지고 위축되는걸 속상해하는걸 알게되면 오히려 마음을 열거같은데.. 말도 논리정연하게 잘 할것같고 그냥 냅두라는거 솔직히 남의 일이고 내가 그런 소리 내 가족한테 듣는다고 감정이입하니까 다수가 그렇게 말하는거야.... 살빼는거 결국 본인의지지만 가족이라면 좀 더 살빼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를 만드는데에 도움을 줄수있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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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살빼자! 이러고 데려가는게 아니라 그냥 심심한데 집앞에 산책 갈까 뭐 이런식으로 하는게 나을듯... 물론 귀찮아서 안 갈 가능성이 크지만 ㅎㅎ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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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넌 다좋은데 살이 문제다..... 결국 정신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소릴 해대는데 이게 건강 걱정을 하는건지 아님 지 보기 좋으라고 나더러 살을 빼라는건지 구분이 될리가 있나 ㅋㅋ 살때문에 인생 별로인거 동생이 더 잘알거니까 넘 강요하지는 마셈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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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같이 사는 핏줄이라고 가족을 재단할 권리가 주어진게 아니니까 압박하면 될 것 같네 이런 말은 하지않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살때문에 위축되는 삶을 가족이 제공하고 있는 걸로 보임. 뭣만하면 살얘기하는데 이게 스스로 위축되는 건지, 아님 누가 위축되게 만드는건지 생각 좀 해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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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 입장도 고려했지만 이 쪽도 저 쪽도 둘 다 정신건강까지 생각해서 고민하게 된 문제야. 난 일단 단 한번도 얘한테 살얘기 한 적 없고 지금 얘가 외부에서 힘들어하는 문제를 보고 이제라도, 이제는 내가 한마디 해서 같이 운동해서 변화를 도모해야 하나 고밈하기 시작한 문제인 건 먼저 말해둘게. 현실적으로 나만 가족들만 비만에 대해 아무 말 안 꺼내서 애가 정신적으로 행복해지고 사랑이 충만한 채 지낼 수 있고 여태껏 그랬다면 고민하지도 않았을 거야. 부모님이 그러지 않아도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놀림받고 무시당하고 그것 때문에 분란이 일어나고 이성에 대한 막연한 혐오감이 생기고 인터넷에 갇히기 시작하면서 내가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정말 아무 것도 않은 채 지켜보기만 하는 게 최선이라면, 그러는 게 맞겠지 체중의 변화가 없어도 이 애 환경에 악영향이 나타나지 않고 평안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면. 근데 지금껏 그래왔는데 이 애의 체중의 변화는 없고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만 지속적이어서 애가 아파보이니까 이젠 내가 움직여야 되나 근데 그게 아플까 지금 남들로부터 살 때분에 가해지는 아픔보다 그게 더 아플까 그것보다 덜 아프더라도 같이 아픔 주는 건 매한가지라니까 안하는 게 맞나 그럼 얜 지금껏 얘가 시도조차 못했던 어마어마한 본인 의지가 평생 생겨나지 않는다면 한평생 외부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살문제로 파생되는 악영향에 익숙해진 채 살아야 하는건가 그건 가족으로서 눈감아도 될 문젠가 이게 고민인거야 그렇다고 내가 얘를 건들지 않고 사회를 통째로 바꿔줄 순 없잖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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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그렇구나 내가 글을 읽고서도 섣불리 판단했네 미안해. 생전 그런 말 한적 없는 누나가 얘길하면 마음이 움직일 수도 있으니까 살짝 꺼내봐도 괜찮을 것 같아보여) 동생이 딱히 사람만나는 거나 단체생활에 거부감이 없다면 위에 다른 익인이 말한 다이어트캠프나 헬스장 이런 걸 해보는게 어떻냐고 조언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니라면 좀.. 사람 눈치보지 않을만한 운동이나 그런 운동장소 추천쪽으로 얘기하는걸 추천. 같이 운동하자는 것도 좋지만 솔직히 인간의 공감능력엔 한계가 있잖아. 같이 하자고해도 서로 다른처지와 상황이면 딱히 공감대가 형성이 되질않더라고.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끼리 뭉쳐야 좀 의기투합도되고 자연스럽게 공감대형성도되고 그렇더라. 다이어트 관해서는 인터넷에 커뮤니티가 정말 잘 발달해있으니까 그런 곳도 소개시켜주면 좋을 것 같아. 동생 많이 아낀다고 쓴 글인데 내가 너무 날카롭게 보고 쏘아붙인 건 다시한번 미안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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