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나 해수맘인데 이렇게 화난 거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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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태경이가 너무 불쌍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수가 이해 안되는건 아닌데 그냥 태경이가 너무 불쌍해.. 그래서 난 그냥 태경이가 개빡쳐서 해수한테 오히려 먼저 헤어지자고 했으면 좋겠어 해수 이래야 정신 차릴 것 같아서

[투니1]

나도 오늘건 너무 허탈했어.. 주원이 잊기 힘든건 이해하지만 언제까지 이럴건지ㅠ

[글쓴투니]

ㅠㅠㅠ진짜로.. 옆에 있는 태경이한테 너무 안될짓 하는거라 이건 해수가 아니여도.. 너무 나쁘다고 생각해 이해수 정신차려

[투니2]

뭔가 그럴 삘임 오늘꺼보고 느낌옴

[글쓴투니]

제발ㅠㅠ 태경이 오늘 화나보였는데 해수 제대로 뭐 와닿는게 있어야돼

[투니3]

태해런데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ㅠㅜ 행동은 계속 저러고 끝엔 또 자책하는 독백이 붙고... 해수가 이상한 사람 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