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중개사님한테 고양이 두마리 있다구 가능한 집으로 알아봐달라했고 마음에 드는 방 찾아서 가계약 하기 전에 한번 더 물어봤어 고양이 괜찮은거 맞냐구! 된다고 하는거야ㅠ 문제 생기면 자기가 다 해결해준다구.. 계약한 방이 4층인데 3층에 집주인 할머니 사시거든 나 가계약 하는데 들리셔서 얘기 좀 나눴는데 할머니가 자기는 동물 진짜 싫어한다구 강아지나 고양이 절대 금지라고 하는거야 ㅇㅅㅠ 할머니 가시구 중개사님이 계속 자기가 문제 생기면 해결하겠다구 그러시구 일단 계약금 넣고 왔는댕 애기들 이사하고 1~2주 정도 엄청 울거같은데 바로 밑 층에 집주인 할머니 계셔서 넘모 무섭다.. 중개사님이 책임진다고 했으니까 신경안써도 대는건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