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카톡 할 말 없어서 끊어지려고 하면 먼저 뭐하냐구 물으면서 계속 이어가게 하구 ㅜ 일한다고 답장 없어도 두세개씩 더 보내고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서 각자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는데 자기 친구들이 동네 넘어가면 다 같이 가면 댈걸 나 본다구 혼자 빠져나와서 내쪽으로 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혼자 택시타고 동네 가고 ㅜ (술 어디서 먹냐길래 가게이름 말해주니까 검색해보더니 헌팅술집은 여자들끼리 가세요 ~~ 하길래 엥 그런데 아니라니까 아 맞냐면서 보러옴 ㅋㅋㅋ ㅜ 한신포차 비슷한 곳이었음) 첫 월급 타서 친구들 고기 사줬다길래 장난으로 헐 나도 사달라니까 바로 콜 하면서 뭐 먹고 싶냐 묻고 막 ㅜ 나 회식하는데 일로 오라고 장난치니까 옆자리에 대표님 있는데 일한지 2주된 꼬맹이가 부른거냐 ㅜ 막 그르고 흑흑 대체 몰까 ..? 스킨쉽이라 해봤자 ㅎ 같이 있다 택시 타러 가길래 빠이빠이 하면서 손 내미니까 자연스럽게 손 깍지끼고 빠이빠이 ㅜ 하고 팔 근육 빵빵하길래 쪼물쪼물 거리니까 팔 힘주면서 다시 만져봐라 한게 끝인거 같은데 ㅜ 하씡 이정도면 착각해도 합법 아니냐며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