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는 거 어떻게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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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그런 행동한 다음에 뭘 잃어봐야 고쳐짐

[둥이2]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기!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기!

[둥이3]

존댓말 하기?

[둥이4]

약간 화났다 싶은 순간부터 존댓말 씀

[둥이5]

5초만 말하지 않고 심호흡하기 생각보다 5초가 길어!!

[둥이6]

본인이 깨달아야 고쳐짐 근데 그거 정말 고치기 어려워 쓰니가 욱하는거야 남친이 욱하는거야
남친이 욱하는거면 고치는거 그냥 포기하는게 나음 타인을 바꾸는건 진짜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글쓴둥이]

내가ㅠㅠㅠ

[둥이6]

솔직히 바꾸기 진짜 힘들걸... 바꾸고싶으면 항상 그거 인지하고있어야하고 욱하기전에 차라리 사소할때 좋게좋게 대화로풀고 그렇게해

[둥이7]

깨닫던가
나보다 몇배는 쎈사람한테 덤볐다가 깨지던가
아니면 진심르로 배려하고싶다고 늘 고민해서 은연중에 태도에 묻어오게 연습하던가..
난 2번으로고쳣지 히히

[둥이8]

잃어봐야 정신차려........ 내가 딱 그 꼴

[둥이9]

화나면 그 화가 올라오는 순간에 터뜨리면서 얘기 쏟아내지 말구 일단 입을 닫아
지금 얘기하면 내가 심한 말할 것 같으니까 내일 다시 얘기하자 이런식으로 상대방한테 얘기해놓고
집에 가서 샤워하면서 거울 보고 하든지 이불 속에 들어가서 하든지 음소거로 하고 싶은 막말 다 뱉어!
음소거지만 표정은 리얼하게 상대방이 눈 앞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입모양으로만!
그러면서 분이 좀 풀릴때까지 쏟아내고 나서 화도 좀 풀리고 침착해지면 그때부터는 진짜 상대방이랑 만나서 할 얘기를 정리하는거야
이렇게 하면 선 넘지 않는 범위에서 내가 하고싶은 말도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