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비 난 무쌍이고 동생은 유쌍이야. 근데 내가 쌍수를 이번에 했는데 진짜 초대박이 났어 쌍수 전엔 눈이 진짜 별로였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다 눈 이쁘다고 말 꺼낼 정도로... 근데 동생이 그게 많이 아니꼬운가봐ㅋㅋ 누가 내 눈 칭찬하면 "언니는 병원 원장님한테 진짜 감사해해야돼~ 완전 새사람됐어ㅋㅋ"이런식으로 매번 먼저 말을꺼내ㅋㅋ 원래 같이있으면 사람들이 동생만 이쁘다하고 나는 한번도 그런얘기 못들었는데 요샌 사람들이 나한테 먼저 예쁘다고 말꺼내거든. 내가 하지 말라고 진짜 정색해봤는도 동생은 나한테 쌍수가 뭐가 문제야? 요샌 시술이야 시술 언니 부끄러워하지마~ 이러네ㅠㅠ 나도 굳이 감출생각은 없는데 이런방식으로 막 알리고싶진 않거든 얘 입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